전남 폭우로 주택 161채 침수…담벼락 무너져 1명 부상

입력 2024.07.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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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보성소방서사진 제공 : 보성소방서

어제(16) 전남 남해안에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 백 60여 채가 침수되고 한 명이 다친 것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어제 전남 광양시의 한 주택 담장이 무너져 70대 거주자가 다치는 등 부상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성군 득량면에서는 주택에 물이 들어차 2명이 고립되는 등 전남에서 주택 161채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번 비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경지는 279헥타르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밖에 도로 8곳에 토사가 유실되는 등 공공시설 10곳과 완도의 지하주차장 등도 폭우로 침수되는 등 피해를 입었습니다.

산사태 취약지에 사는 주민 207명도 임시 대피 시설로 대피했다가 현재 귀가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안전기본법에 따라 피해 현장 복구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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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폭우로 주택 161채 침수…담벼락 무너져 1명 부상
    • 입력 2024-07-17 10:08:01
    광주
사진 제공 : 보성소방서
어제(16) 전남 남해안에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 백 60여 채가 침수되고 한 명이 다친 것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어제 전남 광양시의 한 주택 담장이 무너져 70대 거주자가 다치는 등 부상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성군 득량면에서는 주택에 물이 들어차 2명이 고립되는 등 전남에서 주택 161채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번 비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경지는 279헥타르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밖에 도로 8곳에 토사가 유실되는 등 공공시설 10곳과 완도의 지하주차장 등도 폭우로 침수되는 등 피해를 입었습니다.

산사태 취약지에 사는 주민 207명도 임시 대피 시설로 대피했다가 현재 귀가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안전기본법에 따라 피해 현장 복구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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