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폭우로 침수·고장 피해 잇따라…112 신고 430건 접수
입력 2024.07.17 (18:26)
수정 2024.07.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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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집중되면서 경찰에 도로 침수와 토사 유출 등 40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17일) 오후 3시 기준으로 폭우 관련 피해 신고가 430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신호등 고장 신고가 212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 침수 신고가 116건, 토사 유출 신고가 24건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침수 피해 42건과 상가 침수 피해 1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쯤에는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커뮤니티센터에서 배수로에 쌓인 낙엽과 모래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해 신고가 들어왔고, 소방 등이 출동해 장애물을 제거하고 안전조치를 완료했습니다.
또, 오늘 아침 10시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부의 탄현 지하차도에서는 30대 승용차 운전자가 '지하차도 안에 갇혀있다'고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빗물이 무릎까지 차오른 상태에서 차량 시동을 계속 걸고 있던 운전자를 무사히 차량 밖으로 나오게 하고, 시청에 지하차도 배수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17일) 오후 3시 기준으로 폭우 관련 피해 신고가 430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신호등 고장 신고가 212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 침수 신고가 116건, 토사 유출 신고가 24건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침수 피해 42건과 상가 침수 피해 1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쯤에는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커뮤니티센터에서 배수로에 쌓인 낙엽과 모래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해 신고가 들어왔고, 소방 등이 출동해 장애물을 제거하고 안전조치를 완료했습니다.
또, 오늘 아침 10시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부의 탄현 지하차도에서는 30대 승용차 운전자가 '지하차도 안에 갇혀있다'고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빗물이 무릎까지 차오른 상태에서 차량 시동을 계속 걸고 있던 운전자를 무사히 차량 밖으로 나오게 하고, 시청에 지하차도 배수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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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북부 폭우로 침수·고장 피해 잇따라…112 신고 430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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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17 18:26:31
- 수정2024-07-17 18:27:24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집중되면서 경찰에 도로 침수와 토사 유출 등 40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17일) 오후 3시 기준으로 폭우 관련 피해 신고가 430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신호등 고장 신고가 212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 침수 신고가 116건, 토사 유출 신고가 24건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침수 피해 42건과 상가 침수 피해 1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쯤에는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커뮤니티센터에서 배수로에 쌓인 낙엽과 모래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해 신고가 들어왔고, 소방 등이 출동해 장애물을 제거하고 안전조치를 완료했습니다.
또, 오늘 아침 10시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부의 탄현 지하차도에서는 30대 승용차 운전자가 '지하차도 안에 갇혀있다'고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빗물이 무릎까지 차오른 상태에서 차량 시동을 계속 걸고 있던 운전자를 무사히 차량 밖으로 나오게 하고, 시청에 지하차도 배수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17일) 오후 3시 기준으로 폭우 관련 피해 신고가 430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신호등 고장 신고가 212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 침수 신고가 116건, 토사 유출 신고가 24건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침수 피해 42건과 상가 침수 피해 1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쯤에는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커뮤니티센터에서 배수로에 쌓인 낙엽과 모래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해 신고가 들어왔고, 소방 등이 출동해 장애물을 제거하고 안전조치를 완료했습니다.
또, 오늘 아침 10시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부의 탄현 지하차도에서는 30대 승용차 운전자가 '지하차도 안에 갇혀있다'고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빗물이 무릎까지 차오른 상태에서 차량 시동을 계속 걸고 있던 운전자를 무사히 차량 밖으로 나오게 하고, 시청에 지하차도 배수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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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경 기자 ba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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