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강원 비 상황…내일까지 최대 120mm

입력 2024.07.18 (07:13) 수정 2024.07.1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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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강원도에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호우특보가 확대되면서 내일(19일)까지 최고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춘천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준 기자, 지금 강원도 비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보시는 것처럼 강원도 춘천에도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는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현재 강원 중북부 지역인 철원과 화천, 양구 등에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18일) 철원에는 호우경보가 화천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오늘(18일) 오전을 기점으로 춘천과 홍천, 양구, 원주 등 강원도 내 7개 시군에 호우예비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철원 동송이 315.5mm, 화천 광덕산 235.2, 홍천 팔봉 144.4, 춘천 신북 120mm 입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오늘 새벽 사이에는 낙석과 침수 등 비와 관련된 피해 신고 2건이 접수돼 긴급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어제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산사태나 토사 유출, 경사지 붕괴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산림청은 강원도에 산사태 위기 경보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19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강원지역에는 내일(19일)까지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최고 12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오늘 저녁까지 강원 내륙과 산지에 곳에 따라 시간당 7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처럼 많은 비가 계속되면서 북한강 상류 의암댐과 춘천댐도 수문을 열고 수위 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촬영기자:최혁환/영상편집:김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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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강원 비 상황…내일까지 최대 120mm
    • 입력 2024-07-18 07:13:28
    • 수정2024-07-18 07: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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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강원도에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호우특보가 확대되면서 내일(19일)까지 최고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춘천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준 기자, 지금 강원도 비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보시는 것처럼 강원도 춘천에도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는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현재 강원 중북부 지역인 철원과 화천, 양구 등에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18일) 철원에는 호우경보가 화천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오늘(18일) 오전을 기점으로 춘천과 홍천, 양구, 원주 등 강원도 내 7개 시군에 호우예비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철원 동송이 315.5mm, 화천 광덕산 235.2, 홍천 팔봉 144.4, 춘천 신북 120mm 입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오늘 새벽 사이에는 낙석과 침수 등 비와 관련된 피해 신고 2건이 접수돼 긴급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어제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산사태나 토사 유출, 경사지 붕괴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산림청은 강원도에 산사태 위기 경보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19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강원지역에는 내일(19일)까지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최고 12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오늘 저녁까지 강원 내륙과 산지에 곳에 따라 시간당 7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처럼 많은 비가 계속되면서 북한강 상류 의암댐과 춘천댐도 수문을 열고 수위 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촬영기자:최혁환/영상편집:김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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