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수도권과 강원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

입력 2024.07.18 (07:43) 수정 2024.07.1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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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강원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가 내려졌습니다.

산림청은 오늘(18일) 아침 7시 30분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등 중부지방 4개 광역 시도에 대해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높였고, 대전과 세종, 전북은 ‘주의’에서 ‘경계’로 한 단계 높여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는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등 4개 광역 시도에 내려져 있고, ‘경계’ 단계는 충청과 경북, 전북 등 6개 시도에, ‘주의’ 단계는 나머지 7개 시도에 발령 중입니다.

기초자치단체장이 시군구 단위로 발령하는 산사태 경보는 오늘 오전 7시 기준으로 ▲인천(중구·계양·강화·옹진), ▲경기(동두천·파주·김포·양주·포천·연천), ▲충남(서산·당진·태안), ▲강원(철원)에 내려져 있고, 산사태 주의보는 ▲인천(미추홀·연수·부평·서구), ▲경기(의정부·안산·고양·구리·남양주·하남·김포·가평), ▲충남(보령·당진·금산·부여), ▲강원(춘천·화천)에 발령돼 있습니다.

산림청은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추가로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어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 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산사태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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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수도권과 강원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
    • 입력 2024-07-18 07:43:11
    • 수정2024-07-18 08:02:06
    재난·기후·환경
수도권과 강원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가 내려졌습니다.

산림청은 오늘(18일) 아침 7시 30분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등 중부지방 4개 광역 시도에 대해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높였고, 대전과 세종, 전북은 ‘주의’에서 ‘경계’로 한 단계 높여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는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등 4개 광역 시도에 내려져 있고, ‘경계’ 단계는 충청과 경북, 전북 등 6개 시도에, ‘주의’ 단계는 나머지 7개 시도에 발령 중입니다.

기초자치단체장이 시군구 단위로 발령하는 산사태 경보는 오늘 오전 7시 기준으로 ▲인천(중구·계양·강화·옹진), ▲경기(동두천·파주·김포·양주·포천·연천), ▲충남(서산·당진·태안), ▲강원(철원)에 내려져 있고, 산사태 주의보는 ▲인천(미추홀·연수·부평·서구), ▲경기(의정부·안산·고양·구리·남양주·하남·김포·가평), ▲충남(보령·당진·금산·부여), ▲강원(춘천·화천)에 발령돼 있습니다.

산림청은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추가로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어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 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산사태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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