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침해 지난해 5천 건 넘어…10%는 ‘상해 폭행’

입력 2024.07.18 (08:07) 수정 2024.07.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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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 사건' 이후에도 교권침해 사례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교권침해가 5천 건 넘게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0건 중 1건꼴로 교사가 '상해 폭행'을 당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최근 4년간 피해 교사의 병가와 휴직은 9배 이상 늘고, 가해 학생의 전학·퇴학 처분도 5배 늘어나는 등 교권침해 가해 강도가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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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권침해 지난해 5천 건 넘어…10%는 ‘상해 폭행’
    • 입력 2024-07-18 08:07:33
    • 수정2024-07-18 08:39:19
    뉴스광장(부산)
'서이초 사건' 이후에도 교권침해 사례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교권침해가 5천 건 넘게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0건 중 1건꼴로 교사가 '상해 폭행'을 당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최근 4년간 피해 교사의 병가와 휴직은 9배 이상 늘고, 가해 학생의 전학·퇴학 처분도 5배 늘어나는 등 교권침해 가해 강도가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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