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자 알람에 잠 깼는데”…오늘 서울 ‘출근길 걱정’ [제보]

입력 2024.07.18 (08:24) 수정 2024.07.1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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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호우경보 지역이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8일) 오전 7시 20분을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서울 시내 29개 하천 출입이 통제됐고,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전 구간과 내부순환도로 성수방향 일부 구간 등 하부 도로 교통도 통제됐습니다.

서울 강동구의 한 제보자는 KBS에 "새벽 4시 20분쯤 안전안내문자 알람에 잠을 깼다"면서 "빗소리가 너무 커서 출근길이 걱정된다"고 전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강남구에서도 "거센 비, 샤워기 틀어 놓은 것 같은 소리"라며 영상을 보내는 등 새벽 사이 서울에서 폭우 제보가 잇따랐습니다.

내일까지 서울에 최대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운전시 빗길 미끄러짐, 차량 침수 등에 주의해야겠습니다.

(제보 : 시청자 성지연, 송기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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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문자 알람에 잠 깼는데”…오늘 서울 ‘출근길 걱정’ [제보]
    • 입력 2024-07-18 08:24:52
    • 수정2024-07-18 08:25:10
    제대로 보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호우경보 지역이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8일) 오전 7시 20분을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서울 시내 29개 하천 출입이 통제됐고,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전 구간과 내부순환도로 성수방향 일부 구간 등 하부 도로 교통도 통제됐습니다.

서울 강동구의 한 제보자는 KBS에 "새벽 4시 20분쯤 안전안내문자 알람에 잠을 깼다"면서 "빗소리가 너무 커서 출근길이 걱정된다"고 전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강남구에서도 "거센 비, 샤워기 틀어 놓은 것 같은 소리"라며 영상을 보내는 등 새벽 사이 서울에서 폭우 제보가 잇따랐습니다.

내일까지 서울에 최대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운전시 빗길 미끄러짐, 차량 침수 등에 주의해야겠습니다.

(제보 : 시청자 성지연, 송기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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