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특보 서울 3곳 등 전국 58개 시·군으로 확대

입력 2024.07.18 (14:29) 수정 2024.07.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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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산사태 경보와 주의보가 전국 58개 시·군으로 확대됐습니다.

기초자치단체장이 시군구 단위로 발령하는 산사태 경보는 오늘 오후 2시 기준으로 ▲인천(계양·강화·옹진), ▲경기(평택·동두천·파주·이천·안성·김포·포천·여주·연천), ▲충북(충주·음성), ▲충남(아산·서산·당진·태안), ▲강원(철원) 등 19곳에 내려져 있습니다.

산사태 주의보는 ▲서울(종로·강북·서대문), ▲인천(중구·미추홀·연수·부평·서구), ▲경기(의정부·안산·고양·구리·남양주·오산·시흥·군포·의왕·하남·용인·김포·화성·광주·가평·양평), 충북(진천), ▲충남(천안·보령·금산·부여·홍성·예산), 강원(춘천·원주·홍천·횡성·영월·평창·정선·화천) 39곳에 발령됐습니다.

앞서 산림청은 수도권과 강원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현재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는 수도권과 충청, 강원, 경북, 전북 등 8개 광역 시도에 내려져 있고, '경계' 단계는 광주, 전남, 대전 등 4개 시도에 발령돼 있습니다.

산림청은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추가로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어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 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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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사태 특보 서울 3곳 등 전국 58개 시·군으로 확대
    • 입력 2024-07-18 14:29:11
    • 수정2024-07-18 14:32:49
    재난·기후·환경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산사태 경보와 주의보가 전국 58개 시·군으로 확대됐습니다.

기초자치단체장이 시군구 단위로 발령하는 산사태 경보는 오늘 오후 2시 기준으로 ▲인천(계양·강화·옹진), ▲경기(평택·동두천·파주·이천·안성·김포·포천·여주·연천), ▲충북(충주·음성), ▲충남(아산·서산·당진·태안), ▲강원(철원) 등 19곳에 내려져 있습니다.

산사태 주의보는 ▲서울(종로·강북·서대문), ▲인천(중구·미추홀·연수·부평·서구), ▲경기(의정부·안산·고양·구리·남양주·오산·시흥·군포·의왕·하남·용인·김포·화성·광주·가평·양평), 충북(진천), ▲충남(천안·보령·금산·부여·홍성·예산), 강원(춘천·원주·홍천·횡성·영월·평창·정선·화천) 39곳에 발령됐습니다.

앞서 산림청은 수도권과 강원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현재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는 수도권과 충청, 강원, 경북, 전북 등 8개 광역 시도에 내려져 있고, '경계' 단계는 광주, 전남, 대전 등 4개 시도에 발령돼 있습니다.

산림청은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추가로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어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 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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