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곳곳 잠기고 막히고…제보 영상으로 본 피해 현장
입력 2024.07.18 (19:21)
수정 2024.07.1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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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폭우가 쏟아진 수도권엔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경기 화성에선 공장 단지 일부가 침수됐고, 농작물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KBS 제보 영상으로 본 피해 상황, 김청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우로 물이 불어난 경기 용인 경안천.
물이 넘쳐 보행로가 통제됐는데, 거센 물살에 난간이 엿가락처럼 휘었습니다.
오전 10시 반쯤 경안천 수위가 3.3m를 기록해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경기 평택시 청북읍의 한 비닐하우스에 물이 가득 들어찼습니다.
하우스 안에서 키우던 농작물도, 각종 농기구들도 물에 잠겼습니다.
[김현주/경기 평택시 : "박스랑 양파, 마늘, 트랙터, 각종 기계가 잠긴 동에 다 있거든요. 박스값만 해도 지금 몇 백(만 원)은 될 것 같은데..."]
오늘 아침 7시 반쯤 경기 화성 향남읍의 한 공장 앞 도롭니다.
폭우로 물이 들이차더니 순식간에 도로가 물바다로 변합니다.
근처 공장도 침수돼 통행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출동한 경찰차도 바퀴가 반쯤 잠겨 움직이지 못합니다.
[A 씨/제보자/음성변조 : "2년 전에도 좀 지대가 낮아서 피해를 입어가지고 공사를 다 했었거든요. 이번에도 또 30분 만에 범람해가지고 공장 네 동이 다 잠겼어요."]
특히, 출근시간 집중호우로 근처 공장단지에 출근하는 직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김청윤입니다.
영상편집:김철/화면제공:시청자 김현주·정훈
연일 폭우가 쏟아진 수도권엔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경기 화성에선 공장 단지 일부가 침수됐고, 농작물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KBS 제보 영상으로 본 피해 상황, 김청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우로 물이 불어난 경기 용인 경안천.
물이 넘쳐 보행로가 통제됐는데, 거센 물살에 난간이 엿가락처럼 휘었습니다.
오전 10시 반쯤 경안천 수위가 3.3m를 기록해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경기 평택시 청북읍의 한 비닐하우스에 물이 가득 들어찼습니다.
하우스 안에서 키우던 농작물도, 각종 농기구들도 물에 잠겼습니다.
[김현주/경기 평택시 : "박스랑 양파, 마늘, 트랙터, 각종 기계가 잠긴 동에 다 있거든요. 박스값만 해도 지금 몇 백(만 원)은 될 것 같은데..."]
오늘 아침 7시 반쯤 경기 화성 향남읍의 한 공장 앞 도롭니다.
폭우로 물이 들이차더니 순식간에 도로가 물바다로 변합니다.
근처 공장도 침수돼 통행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출동한 경찰차도 바퀴가 반쯤 잠겨 움직이지 못합니다.
[A 씨/제보자/음성변조 : "2년 전에도 좀 지대가 낮아서 피해를 입어가지고 공사를 다 했었거든요. 이번에도 또 30분 만에 범람해가지고 공장 네 동이 다 잠겼어요."]
특히, 출근시간 집중호우로 근처 공장단지에 출근하는 직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김청윤입니다.
영상편집:김철/화면제공:시청자 김현주·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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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곳곳 잠기고 막히고…제보 영상으로 본 피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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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18 19:21:23
- 수정2024-07-18 20:26:17
[앵커]
연일 폭우가 쏟아진 수도권엔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경기 화성에선 공장 단지 일부가 침수됐고, 농작물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KBS 제보 영상으로 본 피해 상황, 김청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우로 물이 불어난 경기 용인 경안천.
물이 넘쳐 보행로가 통제됐는데, 거센 물살에 난간이 엿가락처럼 휘었습니다.
오전 10시 반쯤 경안천 수위가 3.3m를 기록해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경기 평택시 청북읍의 한 비닐하우스에 물이 가득 들어찼습니다.
하우스 안에서 키우던 농작물도, 각종 농기구들도 물에 잠겼습니다.
[김현주/경기 평택시 : "박스랑 양파, 마늘, 트랙터, 각종 기계가 잠긴 동에 다 있거든요. 박스값만 해도 지금 몇 백(만 원)은 될 것 같은데..."]
오늘 아침 7시 반쯤 경기 화성 향남읍의 한 공장 앞 도롭니다.
폭우로 물이 들이차더니 순식간에 도로가 물바다로 변합니다.
근처 공장도 침수돼 통행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출동한 경찰차도 바퀴가 반쯤 잠겨 움직이지 못합니다.
[A 씨/제보자/음성변조 : "2년 전에도 좀 지대가 낮아서 피해를 입어가지고 공사를 다 했었거든요. 이번에도 또 30분 만에 범람해가지고 공장 네 동이 다 잠겼어요."]
특히, 출근시간 집중호우로 근처 공장단지에 출근하는 직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김청윤입니다.
영상편집:김철/화면제공:시청자 김현주·정훈
연일 폭우가 쏟아진 수도권엔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경기 화성에선 공장 단지 일부가 침수됐고, 농작물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KBS 제보 영상으로 본 피해 상황, 김청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우로 물이 불어난 경기 용인 경안천.
물이 넘쳐 보행로가 통제됐는데, 거센 물살에 난간이 엿가락처럼 휘었습니다.
오전 10시 반쯤 경안천 수위가 3.3m를 기록해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경기 평택시 청북읍의 한 비닐하우스에 물이 가득 들어찼습니다.
하우스 안에서 키우던 농작물도, 각종 농기구들도 물에 잠겼습니다.
[김현주/경기 평택시 : "박스랑 양파, 마늘, 트랙터, 각종 기계가 잠긴 동에 다 있거든요. 박스값만 해도 지금 몇 백(만 원)은 될 것 같은데..."]
오늘 아침 7시 반쯤 경기 화성 향남읍의 한 공장 앞 도롭니다.
폭우로 물이 들이차더니 순식간에 도로가 물바다로 변합니다.
근처 공장도 침수돼 통행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출동한 경찰차도 바퀴가 반쯤 잠겨 움직이지 못합니다.
[A 씨/제보자/음성변조 : "2년 전에도 좀 지대가 낮아서 피해를 입어가지고 공사를 다 했었거든요. 이번에도 또 30분 만에 범람해가지고 공장 네 동이 다 잠겼어요."]
특히, 출근시간 집중호우로 근처 공장단지에 출근하는 직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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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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