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박호형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각오와 현안 입장은?

입력 2024.07.18 (19:34) 수정 2024.07.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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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과 지역 현안을 짚어보는 연속대담 순서입니다.

오늘은 박호형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과 대담을 이어갑니다.

박 위원장님, 어서오세요.

제12대 후반기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됐습니다.

먼저 포부 한 말씀해주시죠.

[앵커]

오영훈 지사가 하반기 정책 운영의 핵심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꼽았습니다.

2026년 7월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위해 오는 11월 주민투표를 계획하고 있죠.

도의회 상임위 가운데 행자위와도 가장 맞닿아 있는 문제인데요,

제주도정의 행정체제개편 추진, 우려하는 점은 없습니까?

[앵커]

행정체제개편안 논의 과정에 도의회의 목소리가 제대로 담기지 못했다는 시각이 있습니다.

김경학 전 의장은 도의회 의견을 묻는 절차가 없었다는 비판도 했는데요.

동의하십니까?

[앵커]

최근 제주도의회 입법지원담당관 정책연구팀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4월 말 기준 제주도의 지방세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9억 원 감소했습니다.

지방세수 감소 원인과 대책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앵커]

제주도는 예산이 부족하다면서 정작 지난해에만 국비 580억 원을 불용이나 이월 처리하는 등 제때 집행하지 못한 예산이 많습니다.

제주도의 효율적인 재정 집행 노력과 함께 도의회의 엄격한 감시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앵커]

예산 편성 때는 도의회가 제주도와 신경전을 벌이며 날카롭게 예산안을 살펴 보는데 , 정작 집행 결과인 결산 심사는 그다지 치열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앵커]

최근 제주4‧3트라우마센터가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로 격상해 출범했습니다.

하지만 조직적인 면이나 예산에서 반쪽 국립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 문제 어떻게 풀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앵커]

430회 도의회 임시회 회기 중이죠.

이번 회기 행자위 안건 중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조례나 동의안이 있습니까?

[앵커]

후반기 의회에서 행정자치위원장으로서 꼭 풀어내고 싶은 지역 현안이나 최우선 정책이 있다면?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고요,

앞으로 주민들의 피부에 더 와닿는 의정활동 기대해 봅니다.

박 위원장님, 출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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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담] 박호형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각오와 현안 입장은?
    • 입력 2024-07-18 19:34:28
    • 수정2024-07-18 20:05:58
    뉴스7(제주)
[앵커]

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과 지역 현안을 짚어보는 연속대담 순서입니다.

오늘은 박호형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과 대담을 이어갑니다.

박 위원장님, 어서오세요.

제12대 후반기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됐습니다.

먼저 포부 한 말씀해주시죠.

[앵커]

오영훈 지사가 하반기 정책 운영의 핵심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꼽았습니다.

2026년 7월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위해 오는 11월 주민투표를 계획하고 있죠.

도의회 상임위 가운데 행자위와도 가장 맞닿아 있는 문제인데요,

제주도정의 행정체제개편 추진, 우려하는 점은 없습니까?

[앵커]

행정체제개편안 논의 과정에 도의회의 목소리가 제대로 담기지 못했다는 시각이 있습니다.

김경학 전 의장은 도의회 의견을 묻는 절차가 없었다는 비판도 했는데요.

동의하십니까?

[앵커]

최근 제주도의회 입법지원담당관 정책연구팀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4월 말 기준 제주도의 지방세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9억 원 감소했습니다.

지방세수 감소 원인과 대책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앵커]

제주도는 예산이 부족하다면서 정작 지난해에만 국비 580억 원을 불용이나 이월 처리하는 등 제때 집행하지 못한 예산이 많습니다.

제주도의 효율적인 재정 집행 노력과 함께 도의회의 엄격한 감시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앵커]

예산 편성 때는 도의회가 제주도와 신경전을 벌이며 날카롭게 예산안을 살펴 보는데 , 정작 집행 결과인 결산 심사는 그다지 치열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앵커]

최근 제주4‧3트라우마센터가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로 격상해 출범했습니다.

하지만 조직적인 면이나 예산에서 반쪽 국립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 문제 어떻게 풀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앵커]

430회 도의회 임시회 회기 중이죠.

이번 회기 행자위 안건 중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조례나 동의안이 있습니까?

[앵커]

후반기 의회에서 행정자치위원장으로서 꼭 풀어내고 싶은 지역 현안이나 최우선 정책이 있다면?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고요,

앞으로 주민들의 피부에 더 와닿는 의정활동 기대해 봅니다.

박 위원장님, 출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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