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운전석…전기버스, 교차로에서 잇달아 ‘쾅’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7.19 (07:29) 수정 2024.07.1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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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전기버스'입니다.

전기버스가 언덕길에서 굴러 내려와 차 두 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이어서, 하마터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교차로 맞은편에서 전기버스 한 대가 미끄러지듯 내려옵니다.

신호를 무시하고 교차로에 들어서더니 SUV와 시내버스를 잇달아 들이받습니다.

그런데 사고 버스 안을 보니 운전석에 아무도 없습니다.

어제 오전 10시쯤, 경기도 부천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이 사고로 전기버스에 부딪힌 시내버스와 SUV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천만다행으로, 두 버스 모두 승객이 없었고, 아이들 등교 시간도 지난 뒤라 다른 피해는 없었습니다.

전기버스 운전자는 버스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길가에 멈춰 섰고, 뒤쪽 보조 전원을 확인하던 중 버스가 저절로 내려갔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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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7-19 07: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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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워드, '전기버스'입니다.

전기버스가 언덕길에서 굴러 내려와 차 두 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이어서, 하마터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교차로 맞은편에서 전기버스 한 대가 미끄러지듯 내려옵니다.

신호를 무시하고 교차로에 들어서더니 SUV와 시내버스를 잇달아 들이받습니다.

그런데 사고 버스 안을 보니 운전석에 아무도 없습니다.

어제 오전 10시쯤, 경기도 부천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이 사고로 전기버스에 부딪힌 시내버스와 SUV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천만다행으로, 두 버스 모두 승객이 없었고, 아이들 등교 시간도 지난 뒤라 다른 피해는 없었습니다.

전기버스 운전자는 버스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길가에 멈춰 섰고, 뒤쪽 보조 전원을 확인하던 중 버스가 저절로 내려갔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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