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처럼 1등하고 싶었어요”…아사다 마오의 고백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7.19 (07:33) 수정 2024.07.1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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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아사다 마오'입니다.

일본 피겨스케이팅의 간판이었던 아사다 마오가 현역 시절 강력한 경쟁자였던 김연아 선수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습니다.

아사다 마오는 최근 일본 요미우리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밴쿠버 동계 올림픽부터 고통스러웠다며 항상 1등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시달렸고, 1등을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습니다.

또 은퇴한 뒤에야 '스케이트가 좋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2005년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하며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아사다 마오는 성인 무대에선 김연아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김연아가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할 때 은메달에 머물렀고,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는 메달을 따지 못했습니다.

아사다 마오는 평창올림픽 출전이 무산된 2017년 은퇴했는데, 당시 김연아에 대해 "서로 좋은 자극을 주고받았던 존재"라고 언급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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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7-19 07: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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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아사다 마오'입니다.

일본 피겨스케이팅의 간판이었던 아사다 마오가 현역 시절 강력한 경쟁자였던 김연아 선수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습니다.

아사다 마오는 최근 일본 요미우리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밴쿠버 동계 올림픽부터 고통스러웠다며 항상 1등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시달렸고, 1등을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습니다.

또 은퇴한 뒤에야 '스케이트가 좋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2005년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하며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아사다 마오는 성인 무대에선 김연아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김연아가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할 때 은메달에 머물렀고,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는 메달을 따지 못했습니다.

아사다 마오는 평창올림픽 출전이 무산된 2017년 은퇴했는데, 당시 김연아에 대해 "서로 좋은 자극을 주고받았던 존재"라고 언급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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