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로 주택 455채 침수…주민 1,944명 대피

입력 2024.07.19 (12:06) 수정 2024.07.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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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이번 호우로 인해 오늘 오전 6시 기준 전국에서 주택 455채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산사태와 침수 위험 등으로 67개 시·군·구에서 주민 1,944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905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토사 낙석과 유실, 도로 파손과 장애, 옹벽 붕괴 등의 공공 시설물 피해는 모두 378건이 접수됐습니다.

농경지는 645ha가 침수됐습니다.

중대본은 현재까지 호우로 인한 직접적인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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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19 12:06:19
    • 수정2024-07-19 12: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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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이번 호우로 인해 오늘 오전 6시 기준 전국에서 주택 455채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산사태와 침수 위험 등으로 67개 시·군·구에서 주민 1,944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905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토사 낙석과 유실, 도로 파손과 장애, 옹벽 붕괴 등의 공공 시설물 피해는 모두 378건이 접수됐습니다.

농경지는 645ha가 침수됐습니다.

중대본은 현재까지 호우로 인한 직접적인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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