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론 균열?’…국힘 전당대회 당원투표 시작
입력 2024.07.19 (21:52)
수정 2024.07.1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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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기 위한 전당대회 당원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후보 간 난타전이 치열했던 이번 선거에서, 당락의 핵심 변수인 당심이 과연 어디로 향할지 주목됩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제 4차 전당대회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가 오늘과 내일 이틀간 진행됩니다.
모레부터 이틀 동안은 당원 ARS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함께 진행됩니다.
당원 투표 반영 비율은 80%, 지난해 전당대회보다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당심이 당락을 가르는 구조입니다.
당 안팎에선 최근 여론조사의 흐름과 당심 사이에 큰 격차가 없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문제는, 당원투표를 불과 이틀 앞두고 터져 나온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요청 논란입니다.
대구경북의 한 국회의원은 한동훈 후보의 해당 폭로가 당원 정서를 자극했다며, 한 후보의 1차 과반 득표가 불확실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다른 의원은 부동표에는 충분히 영향을 줄 만한 사안이라고 봤고, 한 후보가 대표로 선출돼도, 리더십에 차질이 불가피할 거란 우려도 나왔습니다.
결국, 전체 당원의 41%를 차지하는 영남지역 당심 변화가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를 오는 23일 전당대회에서 발표하며, 과반득표자가 없을 경우 닷새 뒤 2차 결선투표를 진행합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그래픽:김지현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기 위한 전당대회 당원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후보 간 난타전이 치열했던 이번 선거에서, 당락의 핵심 변수인 당심이 과연 어디로 향할지 주목됩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제 4차 전당대회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가 오늘과 내일 이틀간 진행됩니다.
모레부터 이틀 동안은 당원 ARS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함께 진행됩니다.
당원 투표 반영 비율은 80%, 지난해 전당대회보다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당심이 당락을 가르는 구조입니다.
당 안팎에선 최근 여론조사의 흐름과 당심 사이에 큰 격차가 없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문제는, 당원투표를 불과 이틀 앞두고 터져 나온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요청 논란입니다.
대구경북의 한 국회의원은 한동훈 후보의 해당 폭로가 당원 정서를 자극했다며, 한 후보의 1차 과반 득표가 불확실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다른 의원은 부동표에는 충분히 영향을 줄 만한 사안이라고 봤고, 한 후보가 대표로 선출돼도, 리더십에 차질이 불가피할 거란 우려도 나왔습니다.
결국, 전체 당원의 41%를 차지하는 영남지역 당심 변화가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를 오는 23일 전당대회에서 발표하며, 과반득표자가 없을 경우 닷새 뒤 2차 결선투표를 진행합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그래픽: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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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7-19 22: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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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기 위한 전당대회 당원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후보 간 난타전이 치열했던 이번 선거에서, 당락의 핵심 변수인 당심이 과연 어디로 향할지 주목됩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제 4차 전당대회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가 오늘과 내일 이틀간 진행됩니다.
모레부터 이틀 동안은 당원 ARS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함께 진행됩니다.
당원 투표 반영 비율은 80%, 지난해 전당대회보다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당심이 당락을 가르는 구조입니다.
당 안팎에선 최근 여론조사의 흐름과 당심 사이에 큰 격차가 없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문제는, 당원투표를 불과 이틀 앞두고 터져 나온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요청 논란입니다.
대구경북의 한 국회의원은 한동훈 후보의 해당 폭로가 당원 정서를 자극했다며, 한 후보의 1차 과반 득표가 불확실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다른 의원은 부동표에는 충분히 영향을 줄 만한 사안이라고 봤고, 한 후보가 대표로 선출돼도, 리더십에 차질이 불가피할 거란 우려도 나왔습니다.
결국, 전체 당원의 41%를 차지하는 영남지역 당심 변화가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를 오는 23일 전당대회에서 발표하며, 과반득표자가 없을 경우 닷새 뒤 2차 결선투표를 진행합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그래픽:김지현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기 위한 전당대회 당원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후보 간 난타전이 치열했던 이번 선거에서, 당락의 핵심 변수인 당심이 과연 어디로 향할지 주목됩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제 4차 전당대회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가 오늘과 내일 이틀간 진행됩니다.
모레부터 이틀 동안은 당원 ARS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함께 진행됩니다.
당원 투표 반영 비율은 80%, 지난해 전당대회보다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당심이 당락을 가르는 구조입니다.
당 안팎에선 최근 여론조사의 흐름과 당심 사이에 큰 격차가 없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문제는, 당원투표를 불과 이틀 앞두고 터져 나온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요청 논란입니다.
대구경북의 한 국회의원은 한동훈 후보의 해당 폭로가 당원 정서를 자극했다며, 한 후보의 1차 과반 득표가 불확실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다른 의원은 부동표에는 충분히 영향을 줄 만한 사안이라고 봤고, 한 후보가 대표로 선출돼도, 리더십에 차질이 불가피할 거란 우려도 나왔습니다.
결국, 전체 당원의 41%를 차지하는 영남지역 당심 변화가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를 오는 23일 전당대회에서 발표하며, 과반득표자가 없을 경우 닷새 뒤 2차 결선투표를 진행합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그래픽: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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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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