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4.07.19 (23:30) 수정 2024.07.1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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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안타까운 사망 사고부터 전해드립니다.

이틀 전 충북 옥천군 보청천에서 사람이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과 경찰, 군부대 등에서 인원 300여 명과 헬기, 드론 등 장비 40대를 동원해 수색에 나섰는데요.

수색 삼 일째인 오늘 오전 9시쯤, 신고 지점에서 1.4km 떨어진 곳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원과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입니다.

오전 7시쯤, 경기도 남양주의 한 물류 창고에 불이 났습니다.

주차된 캠핑카에서 시작된 불이 창고 건물로 옮겨 붙은 건데요.

불은 1시간 넘게 계속되며 캠핑카와 창고 삼백 제곱미터를 모두 태웠고, 다른 창고 두 동과 화물차로도 번져 일부를 태웠습니다.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벽 네 시쯤 전남 신안의 돼지농장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축사 석 동을 태워 삼천 오백여 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한 시간여 만에 진화됐는데요.

다행히 돼지 오백여 마리는 출하를 앞두고 다른 곳으로 옮긴 뒤라 무사했습니다.

전날 축사 청소 후 밤새 켜둔 환풍기에서 불이 시작된 거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정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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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안타까운 사망 사고부터 전해드립니다.

이틀 전 충북 옥천군 보청천에서 사람이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과 경찰, 군부대 등에서 인원 300여 명과 헬기, 드론 등 장비 40대를 동원해 수색에 나섰는데요.

수색 삼 일째인 오늘 오전 9시쯤, 신고 지점에서 1.4km 떨어진 곳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원과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입니다.

오전 7시쯤, 경기도 남양주의 한 물류 창고에 불이 났습니다.

주차된 캠핑카에서 시작된 불이 창고 건물로 옮겨 붙은 건데요.

불은 1시간 넘게 계속되며 캠핑카와 창고 삼백 제곱미터를 모두 태웠고, 다른 창고 두 동과 화물차로도 번져 일부를 태웠습니다.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벽 네 시쯤 전남 신안의 돼지농장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축사 석 동을 태워 삼천 오백여 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한 시간여 만에 진화됐는데요.

다행히 돼지 오백여 마리는 출하를 앞두고 다른 곳으로 옮긴 뒤라 무사했습니다.

전날 축사 청소 후 밤새 켜둔 환풍기에서 불이 시작된 거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정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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