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러시아와 협상 의향 첫 시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협상 의향을 시사하며 트럼프 2기 정부의 출범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5일 기자회견에서 오는 11월 제2차 평화회의를 추진한다면서, 이 회의에 러시아 대표단도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평화회의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방안을 논의합니다.

미국 CNN 방송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와 협상하겠다는 의지를 시사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