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수도권·강원내륙 강한 비…서울 출근길 상황

입력 2024.07.22 (06:14) 수정 2024.07.2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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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서울 여의도환승센터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민정희 기자, 지금 비가 얼마나 오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현재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여의도는 오늘 오전 5시를 전후해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늘부터 내일 오후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서울과 경기, 인천에는 20에서 최대 80mm, 강원 내륙·산지에는 10에서 50mm, 충청권에는 5에서 최대 40mm의 비가 예보된 상태입니다.

내일까지 북한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임진강과 한탄강 등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의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는데요.

기상청은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하류에서도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어 야영을 자제하고,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출입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돌풍과 함께 비가 올 때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운전하실 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일 년 중 가장 더운 날이라는 '대서'인 오늘 강원도와 충청권, 남부지방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일부 지역에선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환승센터에서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권준용/영상편집:김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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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까지 수도권·강원내륙 강한 비…서울 출근길 상황
    • 입력 2024-07-22 06:14:28
    • 수정2024-07-22 07:57:28
    뉴스광장 1부
[앵커]

오늘부터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서울 여의도환승센터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민정희 기자, 지금 비가 얼마나 오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현재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여의도는 오늘 오전 5시를 전후해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늘부터 내일 오후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서울과 경기, 인천에는 20에서 최대 80mm, 강원 내륙·산지에는 10에서 50mm, 충청권에는 5에서 최대 40mm의 비가 예보된 상태입니다.

내일까지 북한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임진강과 한탄강 등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의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는데요.

기상청은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하류에서도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어 야영을 자제하고,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출입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돌풍과 함께 비가 올 때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운전하실 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일 년 중 가장 더운 날이라는 '대서'인 오늘 강원도와 충청권, 남부지방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일부 지역에선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환승센터에서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권준용/영상편집:김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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