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 가수 김민기 별세…향년 73세
입력 2024.07.22 (10:23)
수정 2024.07.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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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30여 년 간 운영하며 후배 예술인을 배출해 온 가수 김민기 씨가 향년 73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학전 측은 오늘(22일) “어제 저녁 김민기 대표의 위암 증세가 악화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고 김민기 씨는 1970년 ‘아침이슬’로 데뷔해 ‘꽃 피우는 아이’, ‘상록수’ 등을 발표했으며, 1984년에는 민중가요 노래패 ‘노래를 찾는 사람들’을 결성해 프로젝트 음반을 발매했습니다.
그는 이어, 1991년부터는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운영해왔으며, 뮤지컬 ‘지하철 1호선’, 아동극 ‘고추장과 떡볶이’ 등 33년 동안 359개 작품을 무대에 올렸습니다.
학전은 김 대표의 위암 투병과 경영난이 겹치면서 개관 33주년을 맞은 지난 3월 15일 폐관했습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 오전입니다.
학전 측은 “조문은 오늘 오후 12시 30분부터 가능하다”며 “조의금과 조화는 고인의 뜻에 따라 받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배우자 이미영 씨와 슬하 2남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학전 측은 오늘(22일) “어제 저녁 김민기 대표의 위암 증세가 악화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고 김민기 씨는 1970년 ‘아침이슬’로 데뷔해 ‘꽃 피우는 아이’, ‘상록수’ 등을 발표했으며, 1984년에는 민중가요 노래패 ‘노래를 찾는 사람들’을 결성해 프로젝트 음반을 발매했습니다.
그는 이어, 1991년부터는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운영해왔으며, 뮤지컬 ‘지하철 1호선’, 아동극 ‘고추장과 떡볶이’ 등 33년 동안 359개 작품을 무대에 올렸습니다.
학전은 김 대표의 위암 투병과 경영난이 겹치면서 개관 33주년을 맞은 지난 3월 15일 폐관했습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 오전입니다.
학전 측은 “조문은 오늘 오후 12시 30분부터 가능하다”며 “조의금과 조화는 고인의 뜻에 따라 받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배우자 이미영 씨와 슬하 2남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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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이슬’ 가수 김민기 별세…향년 7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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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22 10:23:42
- 수정2024-07-22 11:31:53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30여 년 간 운영하며 후배 예술인을 배출해 온 가수 김민기 씨가 향년 73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학전 측은 오늘(22일) “어제 저녁 김민기 대표의 위암 증세가 악화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고 김민기 씨는 1970년 ‘아침이슬’로 데뷔해 ‘꽃 피우는 아이’, ‘상록수’ 등을 발표했으며, 1984년에는 민중가요 노래패 ‘노래를 찾는 사람들’을 결성해 프로젝트 음반을 발매했습니다.
그는 이어, 1991년부터는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운영해왔으며, 뮤지컬 ‘지하철 1호선’, 아동극 ‘고추장과 떡볶이’ 등 33년 동안 359개 작품을 무대에 올렸습니다.
학전은 김 대표의 위암 투병과 경영난이 겹치면서 개관 33주년을 맞은 지난 3월 15일 폐관했습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 오전입니다.
학전 측은 “조문은 오늘 오후 12시 30분부터 가능하다”며 “조의금과 조화는 고인의 뜻에 따라 받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배우자 이미영 씨와 슬하 2남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학전 측은 오늘(22일) “어제 저녁 김민기 대표의 위암 증세가 악화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고 김민기 씨는 1970년 ‘아침이슬’로 데뷔해 ‘꽃 피우는 아이’, ‘상록수’ 등을 발표했으며, 1984년에는 민중가요 노래패 ‘노래를 찾는 사람들’을 결성해 프로젝트 음반을 발매했습니다.
그는 이어, 1991년부터는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운영해왔으며, 뮤지컬 ‘지하철 1호선’, 아동극 ‘고추장과 떡볶이’ 등 33년 동안 359개 작품을 무대에 올렸습니다.
학전은 김 대표의 위암 투병과 경영난이 겹치면서 개관 33주년을 맞은 지난 3월 15일 폐관했습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 오전입니다.
학전 측은 “조문은 오늘 오후 12시 30분부터 가능하다”며 “조의금과 조화는 고인의 뜻에 따라 받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배우자 이미영 씨와 슬하 2남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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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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