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동해안 ‘해파리 쏘임’ 사고 속출…최근 나흘간 185건 외

강원도는 이달(7월) 19일부터 오늘(22일)까지 나흘 동안 강릉과 고성, 양양, 삼척지역 해수욕장에서 해파리 쏘임 사고 185건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현장에서 응급 치료 등을 받았으며, 일부 해수욕장에서는 해파리 수거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강독성'인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전국 연안에 대량 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홍천군청 점거 농성 주민 7명 경찰 연행

홍천경찰서는 양수 발전소 건설 반대대책위원회 활동을 하는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주민 7명을 퇴거 불응 혐의로 붙잡아 조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22일) 오전 10시 반쯤 홍천군의 퇴거 요청을 무시하고, 군청 복도에서 8일 동안 점거 농성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정의당 강원도당은 홍천군이 발전소 건설 찬반 토론을 받아들이지 않고, 주민을 강경 진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원도, 바이오특화단지 전담 조직 구성

강원도가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을 담당할 전담 조직 '바이멕스퀘어'를 구성합니다.

전담 조직에는 기업과 대학, 강원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하며, 기반 조성과 연구개발, 기업 지원과 인력 양성 등 3개 분과로 구성됩니다.

강원도는 바이오특화단지 선정 후속 조치로 연구개발지원비 등 국비 400억 원 지원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요청했습니다.

강원도, 수산 관련 업무협약…연어양식 협력

강원도는 오늘(22일) 강원도청 제2청사에서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강릉원주대 수산질병관리원 등과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강원도 양식 산업 발전을 위한 질병 연구와 교육, 전문 인력 양성 등에 협력하게 됩니다.

특히, 스마트 양식 기술 개발과 연어 양식 시험 시설 운영을 중점 추진합니다.

한부모·다문화가정 주택용 소방시설 무료 보급

강원도소방본부가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오늘(22일)부터 한 달 동안 주택용 소방시설 무료 설치 사업을 벌입니다.

보급 대상은 홍천과 강릉, 철원 등 강원도 내 한부모가정이나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20가굽니다.

보급 장비는 소화기와 화재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입니다.

강원도교육청, ‘디지털 인프라 점검단’ 운영

강원도교육청이 이달(7월)부터 '디지털 인프라 점검단'을 운영합니다.

디지털 인프라 점검단은 각 학교를 방문해 무선 인터넷망과 학생용 스마트 단말기, 단말기 충전함 등의 가동 상황을 점검합니다.

강원도교육청은 또, 거점별 기술 점검 요원도 교육지원청에 배치해 학교 내 디지털 장애 해결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