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수교 차량·보행자 통행 통제…“밤사이 호우 영향”

입력 2024.07.23 (09:52) 수정 2024.07.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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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늘(23일) 오전 9시 37분을 기해 서울 잠수교 남단에서 북단까지의 양방향 차량과 보행자 통행을 전면 통제했습니다.

현재 잠수교의 수위는 밤 사이 내린 호우로 통제 수위인 6.2m에 도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한 비의 영향으로 팔당댐 방류량도 늘어나, 현재 초당 3천 백여 톤의 물이 한강으로 방류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한강 수위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통행 해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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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잠수교 차량·보행자 통행 통제…“밤사이 호우 영향”
    • 입력 2024-07-23 09:52:53
    • 수정2024-07-23 10:50:26
    사회
서울시가 오늘(23일) 오전 9시 37분을 기해 서울 잠수교 남단에서 북단까지의 양방향 차량과 보행자 통행을 전면 통제했습니다.

현재 잠수교의 수위는 밤 사이 내린 호우로 통제 수위인 6.2m에 도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한 비의 영향으로 팔당댐 방류량도 늘어나, 현재 초당 3천 백여 톤의 물이 한강으로 방류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한강 수위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통행 해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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