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체코 원전 특사단 파견…“후속 조치 방안 집중 논의”

입력 2024.07.23 (10:46) 수정 2024.07.2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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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원전 수주 관련 후속 조치를 위해 대통령 특사단을 체코에 파견합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3일)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구성되는 대통령 특사단을 체코에 파견하기로 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특사단은 1박 3일 일정으로 체코에 방문해 페트로 피알라 총리와 요제프 시켈라 산업부 장관을 만나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한 대통령의 감사 친서를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간 핫라인 구축 등 후속조치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특사단장은 성태윤 정책실장이고, 체코 총리를 면담할 때 한수원 사장님과 실무진 등 총 5명 정도가 함께 면담을 진행할 것"이라며 "정책실장이 직접 단장으로 가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정책실장은 대통령실 내에서 원전 업무를 담당하는 최고 수장으로, 앞으로 필요한 후속조치도 대통령실이 직접 챙겨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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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대통령, 체코 원전 특사단 파견…“후속 조치 방안 집중 논의”
    • 입력 2024-07-23 10:46:20
    • 수정2024-07-23 11: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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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원전 수주 관련 후속 조치를 위해 대통령 특사단을 체코에 파견합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3일)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구성되는 대통령 특사단을 체코에 파견하기로 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특사단은 1박 3일 일정으로 체코에 방문해 페트로 피알라 총리와 요제프 시켈라 산업부 장관을 만나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한 대통령의 감사 친서를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간 핫라인 구축 등 후속조치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특사단장은 성태윤 정책실장이고, 체코 총리를 면담할 때 한수원 사장님과 실무진 등 총 5명 정도가 함께 면담을 진행할 것"이라며 "정책실장이 직접 단장으로 가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정책실장은 대통령실 내에서 원전 업무를 담당하는 최고 수장으로, 앞으로 필요한 후속조치도 대통령실이 직접 챙겨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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