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부산, 기후변화 대응 그대로면 재산피해 2.7배 늘어

입력 2024.07.23 (12:29) 수정 2024.07.2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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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 입니다.

부산의 기후변화 대응 수위가 현재 수준에 머무를 경우, 재산 피해 규모가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부산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현 수준으로 유지할 경우, 일 강수량이 평년 대비 38.8% 늘어나는 186㎜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고, 이에 따른 직접적인 재산 피해는 현재의 2.7배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폭염 일수도 갈수록 늘어 제조업 업무 효율이 최대 39.5% 떨어지고, 항만물류업에서도 경제적 피해 규모가 최대 1조 690억 원에 이를 수 있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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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7-23 12: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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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기후변화 대응 수위가 현재 수준에 머무를 경우, 재산 피해 규모가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부산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현 수준으로 유지할 경우, 일 강수량이 평년 대비 38.8% 늘어나는 186㎜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고, 이에 따른 직접적인 재산 피해는 현재의 2.7배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폭염 일수도 갈수록 늘어 제조업 업무 효율이 최대 39.5% 떨어지고, 항만물류업에서도 경제적 피해 규모가 최대 1조 690억 원에 이를 수 있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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