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시작…4시 30분쯤 당선자 발표

국민의힘의 새로운 지도부를 뽑기 위한 전당대회가 시작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4차 전당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선자 발표는 오후 4시 30분쯤 이뤄질 예정입니다.

오늘 전당대회에선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4명(여성 1명 포함), 청년 최고위원 1명이 각각 선출됩니다.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당 대표 후보 중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당 대표로 선출됩니다.

다만 당 대표 후보자 중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실시해 오는 28일 최종 결과를 발표합니다.

오늘 전당대회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올 경우,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당기 인수인계를 받고 당 대표에 취임하게 됩니다.

새 대표는 어제(22일)까지 집계된 모바일·ARS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를 당원 투표 80%, 여론조사 20% 비율로 반영해 선출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