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국민의힘 전당대회

입력 2024.07.23 (15:01) 수정 2024.07.23 (15: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지금 열리고 있습니다.

일산 킨텍스 전당대회 현장에 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보담 기자, 조금 뒤면 개표가 시작될 텐데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리포트]

네, 지금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국민의힘 의원들과 당원 등 약 1만 명의 인파가 전당대회가 열리는 이곳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2년 임기의 이번 지도부는 지난 4·10 총선에서 참패한 당을 쇄신하고 당정관계를 재정립하는 등의 주요 과제를 마주하게 됩니다.

당 대표 선거의 경우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네 명의 후보가 4파전을 벌이는 가운데, 결선투표가 이뤄질지가 주요 관심사입니다.

네 명의 후보 중 50%를 넘는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오는 28일 1, 2위 후보 간의 결선 투표가 추가로 진행됩니다.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려온 한동훈 후보가 '대세론'을 앞세워 1차 투표에서 과반으로 승리할지,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후보가 반전에 성공할지를 두고 긴장감이 오가고 있습니다.

전당대회 기간 후보 간의 상호 비방전과 폭로전으로 내부 갈등이 과열됐던 만큼, 갈등을 수습하고 화합하는 것 역시 새 당 대표의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잠시 후 오후 4시부터 개표 작업에 들어가는데요.

개표 결과는 약 오후 4시 반쯤 나올 예정입니다.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는 어제로 마감됐고요.

최종 투표율 48.51%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6.6%포인트 정도 떨어졌습니다.

지지자들은 전당대회가 시작하기도 전부터 후보들의 이름을 외치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탰습니다.

지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조완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시각 국민의힘 전당대회
    • 입력 2024-07-23 15:01:14
    • 수정2024-07-23 15:09:56
[앵커]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지금 열리고 있습니다.

일산 킨텍스 전당대회 현장에 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보담 기자, 조금 뒤면 개표가 시작될 텐데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리포트]

네, 지금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국민의힘 의원들과 당원 등 약 1만 명의 인파가 전당대회가 열리는 이곳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2년 임기의 이번 지도부는 지난 4·10 총선에서 참패한 당을 쇄신하고 당정관계를 재정립하는 등의 주요 과제를 마주하게 됩니다.

당 대표 선거의 경우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네 명의 후보가 4파전을 벌이는 가운데, 결선투표가 이뤄질지가 주요 관심사입니다.

네 명의 후보 중 50%를 넘는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오는 28일 1, 2위 후보 간의 결선 투표가 추가로 진행됩니다.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려온 한동훈 후보가 '대세론'을 앞세워 1차 투표에서 과반으로 승리할지,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후보가 반전에 성공할지를 두고 긴장감이 오가고 있습니다.

전당대회 기간 후보 간의 상호 비방전과 폭로전으로 내부 갈등이 과열됐던 만큼, 갈등을 수습하고 화합하는 것 역시 새 당 대표의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잠시 후 오후 4시부터 개표 작업에 들어가는데요.

개표 결과는 약 오후 4시 반쯤 나올 예정입니다.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는 어제로 마감됐고요.

최종 투표율 48.51%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6.6%포인트 정도 떨어졌습니다.

지지자들은 전당대회가 시작하기도 전부터 후보들의 이름을 외치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탰습니다.

지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조완기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