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연예인 ‘과잉경호’ 논란…10대 팬 “경호원 폭행에 뇌진탕”

입력 2024.07.23 (15: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그룹 크래비티 10대 팬 "경호원 폭행으로 뇌진탕"

그룹 크래비티의 10대 팬인 A씨는 지난달 23일, 서울 김포공항에서 그룹 크래비티가 입국하는 과정에서 크래비티 측 경호원이 자신의 머리를 때려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며, 해당 경호원을 경찰에 폭행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A씨는 그러면서 당시 상황이 담긴 현장 영상을 KBS에 공개했습니다.



■ 경호원 "때릴 의도 없었다"…소속사는 '손절'

A 씨의 주장에 대해 해당 경호원은 "A양의 손을 위쪽으로 올렸을 뿐 때릴 의도는 없었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공식 사과했습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 카페를 통해 "크래비티가 일본 공연을 마치고 돌아오는 공항에서 아티스트 경호 업무를 수행 중이던 경호원의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이어 "해당 경호 업체와의 크래비티 현장 경호 관련 협력 관계를 종료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또 연예인 ‘과잉경호’ 논란…10대 팬 “경호원 폭행에 뇌진탕”
    • 입력 2024-07-23 15:19:16
    심층K
■ 그룹 크래비티 10대 팬 "경호원 폭행으로 뇌진탕"

그룹 크래비티의 10대 팬인 A씨는 지난달 23일, 서울 김포공항에서 그룹 크래비티가 입국하는 과정에서 크래비티 측 경호원이 자신의 머리를 때려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며, 해당 경호원을 경찰에 폭행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A씨는 그러면서 당시 상황이 담긴 현장 영상을 KBS에 공개했습니다.



■ 경호원 "때릴 의도 없었다"…소속사는 '손절'

A 씨의 주장에 대해 해당 경호원은 "A양의 손을 위쪽으로 올렸을 뿐 때릴 의도는 없었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공식 사과했습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 카페를 통해 "크래비티가 일본 공연을 마치고 돌아오는 공항에서 아티스트 경호 업무를 수행 중이던 경호원의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이어 "해당 경호 업체와의 크래비티 현장 경호 관련 협력 관계를 종료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