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광주·전남 클로징] 갈등의 골 깊어지기 전에

강기정 광주시장이 오늘 또 차담회를 통해 이달 안으로 전남도, 그리고 무안군과 3자 회담을 열어 무안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통큰 결단을 기대한다고 밝혔죠.

10년간 이어져 온 군공항 이전 관련 갈등.

깊은 지역 갈등의 골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인식돼 있습니다.

광주 쓰레기 소각장 입지 선정을 둘러싼 후보지 주민들의 반발도 마찬가집니다.

광주시가 무조건적 양보만이 아닌 미래 비전 제시를 통한 합의를 지금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반발은 반복되고 갈등은 고착화돼 기피현상은 당연한 것으로 인식될 겁니다.

뉴스7이 끝나고 이어지는 토론 740에서는 쓰레기 소각장과 관련해 주민을 어떻게 설득할 지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