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3일 만에 또 ‘오물풍선’…300여 개 식별
입력 2024.07.24 (07:31)
수정 2024.07.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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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3일 만에 또 ‘오물풍선’을 남측에 살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24일) 오전 공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살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오후 4시 현재 풍선 300여 개가 식별됐으며, 250여 개가 경기 북부와 서울 등에 낙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에도 내용물 대다수는 종이와 비닐류의 쓰레기였으며 현재까지 안전 위해 물질은 없었다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시민들에게 풍선에 달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 발견 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북한은 국내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반발로 지난 5월 28일 오물풍선을 최초 살포한 이래 오늘까지 총 10차례 오물풍선을 남측에 띄워 보냈습니다.
군은 이에 북한 정권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0일부터 대남 확성기를 통해 정체불명의 소음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군은 해당 소음이 우리 군 대남 확성기 소리를 북한군이나 주민들이 못듣게 할 의도인지, 대남 확성기 방송을 준비하기 위한 것인지 추가 분석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24일) 오전 공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살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오후 4시 현재 풍선 300여 개가 식별됐으며, 250여 개가 경기 북부와 서울 등에 낙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에도 내용물 대다수는 종이와 비닐류의 쓰레기였으며 현재까지 안전 위해 물질은 없었다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시민들에게 풍선에 달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 발견 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북한은 국내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반발로 지난 5월 28일 오물풍선을 최초 살포한 이래 오늘까지 총 10차례 오물풍선을 남측에 띄워 보냈습니다.
군은 이에 북한 정권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0일부터 대남 확성기를 통해 정체불명의 소음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군은 해당 소음이 우리 군 대남 확성기 소리를 북한군이나 주민들이 못듣게 할 의도인지, 대남 확성기 방송을 준비하기 위한 것인지 추가 분석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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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3일 만에 또 ‘오물풍선’…300여 개 식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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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24 07:31:53
- 수정2024-07-24 16:54:16
북한이 3일 만에 또 ‘오물풍선’을 남측에 살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24일) 오전 공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살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오후 4시 현재 풍선 300여 개가 식별됐으며, 250여 개가 경기 북부와 서울 등에 낙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에도 내용물 대다수는 종이와 비닐류의 쓰레기였으며 현재까지 안전 위해 물질은 없었다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시민들에게 풍선에 달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 발견 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북한은 국내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반발로 지난 5월 28일 오물풍선을 최초 살포한 이래 오늘까지 총 10차례 오물풍선을 남측에 띄워 보냈습니다.
군은 이에 북한 정권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0일부터 대남 확성기를 통해 정체불명의 소음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군은 해당 소음이 우리 군 대남 확성기 소리를 북한군이나 주민들이 못듣게 할 의도인지, 대남 확성기 방송을 준비하기 위한 것인지 추가 분석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24일) 오전 공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살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오후 4시 현재 풍선 300여 개가 식별됐으며, 250여 개가 경기 북부와 서울 등에 낙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에도 내용물 대다수는 종이와 비닐류의 쓰레기였으며 현재까지 안전 위해 물질은 없었다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시민들에게 풍선에 달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 발견 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북한은 국내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반발로 지난 5월 28일 오물풍선을 최초 살포한 이래 오늘까지 총 10차례 오물풍선을 남측에 띄워 보냈습니다.
군은 이에 북한 정권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0일부터 대남 확성기를 통해 정체불명의 소음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군은 해당 소음이 우리 군 대남 확성기 소리를 북한군이나 주민들이 못듣게 할 의도인지, 대남 확성기 방송을 준비하기 위한 것인지 추가 분석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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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기자 stand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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