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3일 만에 또 ‘오물풍선’…군 “경기북부로 이동”

입력 2024.07.24 (07:31) 수정 2024.07.2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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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3일 만에 또 '오물풍선'을 남측에 살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24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살포하고 있다"며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시민들에게 풍선에 달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 발견 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북한은 국내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반발로 지난 5월 28일 오물풍선을 최초 살포한 이래 오늘까지 총 10차례 오물풍선을 남측에 띄워 보냈습니다.

군은 이에 북한 정권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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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3일 만에 또 ‘오물풍선’…군 “경기북부로 이동”
    • 입력 2024-07-24 07:31:53
    • 수정2024-07-24 08:56:01
    정치
북한이 3일 만에 또 '오물풍선'을 남측에 살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24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살포하고 있다"며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시민들에게 풍선에 달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 발견 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북한은 국내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반발로 지난 5월 28일 오물풍선을 최초 살포한 이래 오늘까지 총 10차례 오물풍선을 남측에 띄워 보냈습니다.

군은 이에 북한 정권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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