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연, 장녀 ‘아빠 찬스’ 사과…“주식 기부”

입력 2024.07.24 (17:06) 수정 2024.07.24 (17: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20대 자녀가 이른바 '아빠 찬스'로 비상장주식에 투자해 막대한 시세 차익을 거둔 것을 사과하며 관련된 주식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부 대상은 이 후보자의 배우자와 장녀 조 모씨가 보유한 비상장 주식으로 거래 당시 기준 37억 원 상당입니다.

이 후보자의 장녀 조 씨는 2017년 아버지가 추천한 비상장주식을 아버지에게 증여받은 돈으로 매입한 뒤, 지난해 이 가운데 절반을 아버지에게 되팔아 원금의 63배에 달하는 3억 8천만 원의 시세차익을 얻어 논란이 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숙연, 장녀 ‘아빠 찬스’ 사과…“주식 기부”
    • 입력 2024-07-24 17:06:01
    • 수정2024-07-24 17:14:48
    뉴스 5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20대 자녀가 이른바 '아빠 찬스'로 비상장주식에 투자해 막대한 시세 차익을 거둔 것을 사과하며 관련된 주식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부 대상은 이 후보자의 배우자와 장녀 조 모씨가 보유한 비상장 주식으로 거래 당시 기준 37억 원 상당입니다.

이 후보자의 장녀 조 씨는 2017년 아버지가 추천한 비상장주식을 아버지에게 증여받은 돈으로 매입한 뒤, 지난해 이 가운데 절반을 아버지에게 되팔아 원금의 63배에 달하는 3억 8천만 원의 시세차익을 얻어 논란이 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