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투자한 발전소’…임하댐 수상태양광 착공
입력 2024.07.24 (19:21)
수정 2024.07.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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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동 임하댐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 시설이 지어집니다.
주민들이 직접 투자해 수익을 얻는 국내 첫 지역 상생형 발전시설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여덟 번째 규모의 안동 임하호.
이 호수의 수면에 국내 다목적댐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 시설이 들어섭니다.
내년까지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이 730억 원을 투입해 47메가와트급 규모로 짓습니다.
이번 사업은 국내 제1호 지역 상생형 발전시설이기도 합니다.
지자체가 주도해 사업 입지를 먼저 발굴하면, 지역 주민들이 사업비 일부를 직접 투자해 전력 개발 이익을 가져가는 겁니다.
발전소 건설 때마다 불거지는 주민 불편과 지역 소외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장원호/안동시민 : "4천6백 명이 50억 원을 투자해서 우리 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20년 동안 배당금액에 대해서 이자를 받아서 지역 사회에 환원하기 때문에…."]
내년부터 발전단지가 운영되면 연간 2만 2천여 가구에 전력 공급이 가능한 시간당 6만 메가와트의 전기가 생산됩니다.
연간 2만 8천 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되는 셈인데, 소나무 480만여 그루를 심는 효과입니다.
경북도는 지역 개발 사업을 유치하고 관광 시설도 지어, 주민 이익을 키울 계획입니다.
[김학홍/경북도 행정부지사 : "우리 경상북도는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 창출, 또 관광자원과 연계 등 발전단지 연계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가겠습니다."]
전력생산량 전국 2위의 경상북도가 이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전력 개발로 에너지 생산의 새 장을 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그래픽:김현정
안동 임하댐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 시설이 지어집니다.
주민들이 직접 투자해 수익을 얻는 국내 첫 지역 상생형 발전시설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여덟 번째 규모의 안동 임하호.
이 호수의 수면에 국내 다목적댐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 시설이 들어섭니다.
내년까지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이 730억 원을 투입해 47메가와트급 규모로 짓습니다.
이번 사업은 국내 제1호 지역 상생형 발전시설이기도 합니다.
지자체가 주도해 사업 입지를 먼저 발굴하면, 지역 주민들이 사업비 일부를 직접 투자해 전력 개발 이익을 가져가는 겁니다.
발전소 건설 때마다 불거지는 주민 불편과 지역 소외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장원호/안동시민 : "4천6백 명이 50억 원을 투자해서 우리 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20년 동안 배당금액에 대해서 이자를 받아서 지역 사회에 환원하기 때문에…."]
내년부터 발전단지가 운영되면 연간 2만 2천여 가구에 전력 공급이 가능한 시간당 6만 메가와트의 전기가 생산됩니다.
연간 2만 8천 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되는 셈인데, 소나무 480만여 그루를 심는 효과입니다.
경북도는 지역 개발 사업을 유치하고 관광 시설도 지어, 주민 이익을 키울 계획입니다.
[김학홍/경북도 행정부지사 : "우리 경상북도는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 창출, 또 관광자원과 연계 등 발전단지 연계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가겠습니다."]
전력생산량 전국 2위의 경상북도가 이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전력 개발로 에너지 생산의 새 장을 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그래픽: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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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7-24 20: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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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임하댐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 시설이 지어집니다.
주민들이 직접 투자해 수익을 얻는 국내 첫 지역 상생형 발전시설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여덟 번째 규모의 안동 임하호.
이 호수의 수면에 국내 다목적댐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 시설이 들어섭니다.
내년까지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이 730억 원을 투입해 47메가와트급 규모로 짓습니다.
이번 사업은 국내 제1호 지역 상생형 발전시설이기도 합니다.
지자체가 주도해 사업 입지를 먼저 발굴하면, 지역 주민들이 사업비 일부를 직접 투자해 전력 개발 이익을 가져가는 겁니다.
발전소 건설 때마다 불거지는 주민 불편과 지역 소외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장원호/안동시민 : "4천6백 명이 50억 원을 투자해서 우리 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20년 동안 배당금액에 대해서 이자를 받아서 지역 사회에 환원하기 때문에…."]
내년부터 발전단지가 운영되면 연간 2만 2천여 가구에 전력 공급이 가능한 시간당 6만 메가와트의 전기가 생산됩니다.
연간 2만 8천 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되는 셈인데, 소나무 480만여 그루를 심는 효과입니다.
경북도는 지역 개발 사업을 유치하고 관광 시설도 지어, 주민 이익을 키울 계획입니다.
[김학홍/경북도 행정부지사 : "우리 경상북도는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 창출, 또 관광자원과 연계 등 발전단지 연계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가겠습니다."]
전력생산량 전국 2위의 경상북도가 이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전력 개발로 에너지 생산의 새 장을 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그래픽:김현정
안동 임하댐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 시설이 지어집니다.
주민들이 직접 투자해 수익을 얻는 국내 첫 지역 상생형 발전시설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여덟 번째 규모의 안동 임하호.
이 호수의 수면에 국내 다목적댐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 시설이 들어섭니다.
내년까지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이 730억 원을 투입해 47메가와트급 규모로 짓습니다.
이번 사업은 국내 제1호 지역 상생형 발전시설이기도 합니다.
지자체가 주도해 사업 입지를 먼저 발굴하면, 지역 주민들이 사업비 일부를 직접 투자해 전력 개발 이익을 가져가는 겁니다.
발전소 건설 때마다 불거지는 주민 불편과 지역 소외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장원호/안동시민 : "4천6백 명이 50억 원을 투자해서 우리 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20년 동안 배당금액에 대해서 이자를 받아서 지역 사회에 환원하기 때문에…."]
내년부터 발전단지가 운영되면 연간 2만 2천여 가구에 전력 공급이 가능한 시간당 6만 메가와트의 전기가 생산됩니다.
연간 2만 8천 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되는 셈인데, 소나무 480만여 그루를 심는 효과입니다.
경북도는 지역 개발 사업을 유치하고 관광 시설도 지어, 주민 이익을 키울 계획입니다.
[김학홍/경북도 행정부지사 : "우리 경상북도는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 창출, 또 관광자원과 연계 등 발전단지 연계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가겠습니다."]
전력생산량 전국 2위의 경상북도가 이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전력 개발로 에너지 생산의 새 장을 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그래픽: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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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jy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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