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출생아수 2.7%↑ 두 달 연속 증가…혼인 건수는 21%↑
입력 2024.07.24 (19:28)
수정 2024.07.2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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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월 출생아 수가 1년 전 같은 달에 비해 2.7% 증가하며,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던 혼인 건수도 20% 넘게 증가했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출생아 수는 만 9천547명입니다.
지난해 5월보다 2.7% 증가했습니다.
출생아 숫자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18개월 연속 1년 전보다 감소해오다 올해 4월 들어 플러스로 전환한 뒤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출생아 수가 두 달 연속 는건, 2015년 10월과 11월 이후 8년 반 만입니다.
지난해 출생아 숫자가 워낙 적었던데 따른 상대적인 기저효과와 함께, 코로나 19 대유행 종료 이후 반짝 증가했던 혼인 건수의 영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임영일/통계청 인구동향과장 : "올해 같은 경우는 물론 감소할 때도 있겠지만, 증가하는 달들이 조금씩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이게 계속해서 이어질거냐 하는 부분은 조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출생아 수와 함께 출산의 선행 지표로 볼 수 있는 혼인 건수도 21.6% 늘며, 역시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증가폭으로 따지면, 5월 기준으로 역대 가장 높은 증가폭입니다.
역시 지난해 기저 효과와 함께, 정책적인 지원 효과도 일부 있는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5월 사망자는 2만 8,546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 줄었습니다.
다만,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여전히 많아 자연증가 인구는 마이너스 8,999명으로 55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영상편집:이소현
5월 출생아 수가 1년 전 같은 달에 비해 2.7% 증가하며,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던 혼인 건수도 20% 넘게 증가했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출생아 수는 만 9천547명입니다.
지난해 5월보다 2.7% 증가했습니다.
출생아 숫자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18개월 연속 1년 전보다 감소해오다 올해 4월 들어 플러스로 전환한 뒤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출생아 수가 두 달 연속 는건, 2015년 10월과 11월 이후 8년 반 만입니다.
지난해 출생아 숫자가 워낙 적었던데 따른 상대적인 기저효과와 함께, 코로나 19 대유행 종료 이후 반짝 증가했던 혼인 건수의 영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임영일/통계청 인구동향과장 : "올해 같은 경우는 물론 감소할 때도 있겠지만, 증가하는 달들이 조금씩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이게 계속해서 이어질거냐 하는 부분은 조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출생아 수와 함께 출산의 선행 지표로 볼 수 있는 혼인 건수도 21.6% 늘며, 역시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증가폭으로 따지면, 5월 기준으로 역대 가장 높은 증가폭입니다.
역시 지난해 기저 효과와 함께, 정책적인 지원 효과도 일부 있는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5월 사망자는 2만 8,546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 줄었습니다.
다만,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여전히 많아 자연증가 인구는 마이너스 8,999명으로 55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영상편집: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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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7-24 19:42:05
[앵커]
5월 출생아 수가 1년 전 같은 달에 비해 2.7% 증가하며,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던 혼인 건수도 20% 넘게 증가했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출생아 수는 만 9천547명입니다.
지난해 5월보다 2.7% 증가했습니다.
출생아 숫자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18개월 연속 1년 전보다 감소해오다 올해 4월 들어 플러스로 전환한 뒤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출생아 수가 두 달 연속 는건, 2015년 10월과 11월 이후 8년 반 만입니다.
지난해 출생아 숫자가 워낙 적었던데 따른 상대적인 기저효과와 함께, 코로나 19 대유행 종료 이후 반짝 증가했던 혼인 건수의 영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임영일/통계청 인구동향과장 : "올해 같은 경우는 물론 감소할 때도 있겠지만, 증가하는 달들이 조금씩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이게 계속해서 이어질거냐 하는 부분은 조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출생아 수와 함께 출산의 선행 지표로 볼 수 있는 혼인 건수도 21.6% 늘며, 역시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증가폭으로 따지면, 5월 기준으로 역대 가장 높은 증가폭입니다.
역시 지난해 기저 효과와 함께, 정책적인 지원 효과도 일부 있는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5월 사망자는 2만 8,546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 줄었습니다.
다만,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여전히 많아 자연증가 인구는 마이너스 8,999명으로 55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영상편집:이소현
5월 출생아 수가 1년 전 같은 달에 비해 2.7% 증가하며,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던 혼인 건수도 20% 넘게 증가했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출생아 수는 만 9천547명입니다.
지난해 5월보다 2.7% 증가했습니다.
출생아 숫자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18개월 연속 1년 전보다 감소해오다 올해 4월 들어 플러스로 전환한 뒤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출생아 수가 두 달 연속 는건, 2015년 10월과 11월 이후 8년 반 만입니다.
지난해 출생아 숫자가 워낙 적었던데 따른 상대적인 기저효과와 함께, 코로나 19 대유행 종료 이후 반짝 증가했던 혼인 건수의 영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임영일/통계청 인구동향과장 : "올해 같은 경우는 물론 감소할 때도 있겠지만, 증가하는 달들이 조금씩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이게 계속해서 이어질거냐 하는 부분은 조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출생아 수와 함께 출산의 선행 지표로 볼 수 있는 혼인 건수도 21.6% 늘며, 역시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증가폭으로 따지면, 5월 기준으로 역대 가장 높은 증가폭입니다.
역시 지난해 기저 효과와 함께, 정책적인 지원 효과도 일부 있는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5월 사망자는 2만 8,546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 줄었습니다.
다만,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여전히 많아 자연증가 인구는 마이너스 8,999명으로 55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영상편집: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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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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