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맥]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강위원 후보, 포부와 각오는?
입력 2024.07.24 (19:29)
수정 2024.07.24 (19: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선거가 일주일가량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2년 뒤 지방선거를 지휘할 시당위원장 자리를 두고 펼쳐지는 현역 의원과 원외 인사의 맞대결, 선거전이 이례적으로 뜨거운데요.
'정치맥' 어제 양부남 의원에 이어 오늘은 또 다른 후보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강위원 상임대표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찌감치 출마 의사를 밝히셨습니다.
먼저 출마하신 계기와 포부 듣고 싶은데요.
[답변]
우리가 지금 대선 패배 후 2년 지나서 이 무도한 정권의 사실상의 학대를 받고 있지 않습니까?
국민들이?
그래서 저는 집권 플랜.
민주당의 네 번째 민주정부를 수립하기 위한 이재명 정부의 개막을 위해서 17개 시도당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광주에서 그 시당을 혁명에 준하는 어떤 혁신 시당으로 만들기 위해서 일찌감치 포부를 밝히고 지금 출마에 나섰습니다.
[앵커]
그동안 시당위원장은 사실 현역 의원들이 맡는 것이 관례처럼 여겨져 왔는데 이번에 현역 의원 조직력을 내세운 양부남 후보, 의원과의 맞대결 부담은 없으신지도 궁금한데요.
[답변]
부담되지요.
현역 의원들의 조직력 또는 또 총선이 끝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또 다른 현역 의원들과의 지금 연합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부담은 되는데요.
그러나 저는 이제 보이지 않는 당원들의 힘을 믿습니다.
그 245만 명의 당원들의 얘기를 경청하고 당원들이 결정하면 의원들이 따르는.
이게 이제 당원주권시대란 말입니다.
그래서 당원들이 가지고 있는 이 혁신, 열망 이것들이 곧 드러나서 뭔가 의미 있는 선택을 해 주실 것이다.
그래서 의원들의 마음인 '의심'보다 당원들의 마음 '당심'이 더 크고, 그 당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게 '민심'이다 싶어서 그 당심과 민심을 믿고 열심히 지금 선거운동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양부남 후보와 비교할 때 강위원 대표만의 강점은 어떤 걸 스스로 꼽아보시겠습니까?
[답변]
저는 일찌감치 지난 20년 동안 여러 단체를 만들고 조직하고 운영하고, 그다음에 경기도에서는 이재명 대표와 함께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공공기관을 운영한 바가 있습니다.
시당도 조직이자 단체입니다.
갈등을 어떻게 조절하고 그것을 모델로 만드는가 이런 실력이 있어야 되거든요.
그래서 저는 제가 걸어왔던 과거의 모든 족적은 대부분 전국적 모델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단언컨대 광주시당을 그런 전국적 모델 표상으로 혁신의 상징으로 만들겠다, 이런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앵커]
광주시당을 혁신적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포부 밝히셨는데, 시당위원장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게 권리당원 표심 아니겠습니까?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권리당원 투표 반영 비율이 높아졌는데 이 변화가 좀 어떻게 받아들이실 지 궁금하거든요.
[답변]
과거에는 국회의원들이 대부분 의사결정을 했고, 그 밑에 있는 시의원, 구의원, 그리고 그들과 함께하고 있는 당원들이 대체로 지역위원장 뜻이 무엇이냐 이렇게 해서 늘 추종했단 말입니다.
그는 민주정당이 아니었던 것이죠.
그래서 특히나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 당을 의원 중심의 원내 정당에서 당원 중심의 대중정당으로 전환하자.
굉장히 바람직한 변화고요.
가령 인천 같은 경우에는 3선 의원을 꺾고 지역위원장도 아닌 원외에서 지금 인천시당위원장에 당선됐습니다.
다른 지역들도 지금 이변들이 속출하고 있거든요.
때늦은 감은 있지만 민주당의 대전환이 시작됐다.
이제는 광주에서 그것을 완성할 때가 됐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말씀 들어보면 계속 강조하시는 핵심 키워드가 당원 그리고 당원 중심의 시당 운영인데요.
어떤 구체적인 계획이 있으신지도 궁금하거든요.
[답변]
이제는 모든 의사결정에서 당원의 뜻을 물으라는 겁니다.
그래서 당원총회를 일상화해야 됩니다.
그다음에 모든 의사결정에서 당원 투표를 일상화해야 됩니다.
이제는 공천권을 당원에게 줘야 한다.
당원에게 인정받는 사람 그리고 광주에서는 특히나 광주에 많은 시민들이 민주당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인정받는 사람 그런 실력 있는 사람 헌신하는 사람들이 선출직 공직자로 나설 수 있는 그런 새로운 시스템을 바꾸는 것 이게 지금 새로운 혁신시장의 하나의 큰 과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다음 선거가 이제 지방선거라고 볼 수 있을 텐데요.
이 지방선거의 공천권도 당원들에게 주겠다 이 말씀으로 이해가 될까요?
[답변]
그렇습니다.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이런 분들 공천을 누구도 배제하지 않고 또 누구도 낙점하지 않고 부당하게 낙점하거나 불공정하게 배제하는 것이 늘 문제가 됐고요.
그것 때문에 피눈물 흘리는 당원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선되면 곧바로 시민과 전문가 그룹으로 만든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서 대략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안을 만들고, 이것을 전문가들과 당원들만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광주시민 누구라도 동의할 수 있는 룰을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대략 6개월 동안 시민 연속 대토론회를 거쳐서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합리적인 공천 규칙을 정해서 그 규칙에 따라서 실력 있는 분들이 등장할 수 있는, 그래서 등판은 자유롭게 하자.
그러나 당원과 시민이 출구를 좁혀서 최적의 인사들을 광주 정치권에 선발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한번 만들겠다는 계획을 아주 구체적인 계획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한편 아무래도 현역 의원이 아니시다 보니 안정적으로 시당을 운영할 수 있겠느냐 이런 의구심도 있는 게 사실이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답변하시겠습니까?
[답변]
한 번도 안 해봤기 때문에 그런 오해나 불안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제 민주당의 시도당위원장은 원외에서 맡는 것이 맞다 싶습니다.
365일 출근이 가능하고요.
현역 의원들은 어찌 됐든 국회에서 국정운영의 중심에 서서 호남 정치를 복원시키고 광주의 정치를 빛내는 분들이 돼야 되거든요.
시당 운영은 당원들 중심으로 끊임없이 당원들을 눈물로 만나고 시민들을 무릎 꿇고 만나는 그런 시당위원장 그래서 광주뿐만이 아니고요.
전국적으로 그런 방향이 잡히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것이 시당 운영에 더 큰 민주성과 대중성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다.
오히려 그게 장점이다 이런 주장을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시당 위원장 후보로 나선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강의원 상임대표 만나봤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선거가 일주일가량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2년 뒤 지방선거를 지휘할 시당위원장 자리를 두고 펼쳐지는 현역 의원과 원외 인사의 맞대결, 선거전이 이례적으로 뜨거운데요.
'정치맥' 어제 양부남 의원에 이어 오늘은 또 다른 후보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강위원 상임대표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찌감치 출마 의사를 밝히셨습니다.
먼저 출마하신 계기와 포부 듣고 싶은데요.
[답변]
우리가 지금 대선 패배 후 2년 지나서 이 무도한 정권의 사실상의 학대를 받고 있지 않습니까?
국민들이?
그래서 저는 집권 플랜.
민주당의 네 번째 민주정부를 수립하기 위한 이재명 정부의 개막을 위해서 17개 시도당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광주에서 그 시당을 혁명에 준하는 어떤 혁신 시당으로 만들기 위해서 일찌감치 포부를 밝히고 지금 출마에 나섰습니다.
[앵커]
그동안 시당위원장은 사실 현역 의원들이 맡는 것이 관례처럼 여겨져 왔는데 이번에 현역 의원 조직력을 내세운 양부남 후보, 의원과의 맞대결 부담은 없으신지도 궁금한데요.
[답변]
부담되지요.
현역 의원들의 조직력 또는 또 총선이 끝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또 다른 현역 의원들과의 지금 연합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부담은 되는데요.
그러나 저는 이제 보이지 않는 당원들의 힘을 믿습니다.
그 245만 명의 당원들의 얘기를 경청하고 당원들이 결정하면 의원들이 따르는.
이게 이제 당원주권시대란 말입니다.
그래서 당원들이 가지고 있는 이 혁신, 열망 이것들이 곧 드러나서 뭔가 의미 있는 선택을 해 주실 것이다.
그래서 의원들의 마음인 '의심'보다 당원들의 마음 '당심'이 더 크고, 그 당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게 '민심'이다 싶어서 그 당심과 민심을 믿고 열심히 지금 선거운동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양부남 후보와 비교할 때 강위원 대표만의 강점은 어떤 걸 스스로 꼽아보시겠습니까?
[답변]
저는 일찌감치 지난 20년 동안 여러 단체를 만들고 조직하고 운영하고, 그다음에 경기도에서는 이재명 대표와 함께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공공기관을 운영한 바가 있습니다.
시당도 조직이자 단체입니다.
갈등을 어떻게 조절하고 그것을 모델로 만드는가 이런 실력이 있어야 되거든요.
그래서 저는 제가 걸어왔던 과거의 모든 족적은 대부분 전국적 모델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단언컨대 광주시당을 그런 전국적 모델 표상으로 혁신의 상징으로 만들겠다, 이런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앵커]
광주시당을 혁신적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포부 밝히셨는데, 시당위원장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게 권리당원 표심 아니겠습니까?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권리당원 투표 반영 비율이 높아졌는데 이 변화가 좀 어떻게 받아들이실 지 궁금하거든요.
[답변]
과거에는 국회의원들이 대부분 의사결정을 했고, 그 밑에 있는 시의원, 구의원, 그리고 그들과 함께하고 있는 당원들이 대체로 지역위원장 뜻이 무엇이냐 이렇게 해서 늘 추종했단 말입니다.
그는 민주정당이 아니었던 것이죠.
그래서 특히나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 당을 의원 중심의 원내 정당에서 당원 중심의 대중정당으로 전환하자.
굉장히 바람직한 변화고요.
가령 인천 같은 경우에는 3선 의원을 꺾고 지역위원장도 아닌 원외에서 지금 인천시당위원장에 당선됐습니다.
다른 지역들도 지금 이변들이 속출하고 있거든요.
때늦은 감은 있지만 민주당의 대전환이 시작됐다.
이제는 광주에서 그것을 완성할 때가 됐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말씀 들어보면 계속 강조하시는 핵심 키워드가 당원 그리고 당원 중심의 시당 운영인데요.
어떤 구체적인 계획이 있으신지도 궁금하거든요.
[답변]
이제는 모든 의사결정에서 당원의 뜻을 물으라는 겁니다.
그래서 당원총회를 일상화해야 됩니다.
그다음에 모든 의사결정에서 당원 투표를 일상화해야 됩니다.
이제는 공천권을 당원에게 줘야 한다.
당원에게 인정받는 사람 그리고 광주에서는 특히나 광주에 많은 시민들이 민주당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인정받는 사람 그런 실력 있는 사람 헌신하는 사람들이 선출직 공직자로 나설 수 있는 그런 새로운 시스템을 바꾸는 것 이게 지금 새로운 혁신시장의 하나의 큰 과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다음 선거가 이제 지방선거라고 볼 수 있을 텐데요.
이 지방선거의 공천권도 당원들에게 주겠다 이 말씀으로 이해가 될까요?
[답변]
그렇습니다.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이런 분들 공천을 누구도 배제하지 않고 또 누구도 낙점하지 않고 부당하게 낙점하거나 불공정하게 배제하는 것이 늘 문제가 됐고요.
그것 때문에 피눈물 흘리는 당원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선되면 곧바로 시민과 전문가 그룹으로 만든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서 대략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안을 만들고, 이것을 전문가들과 당원들만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광주시민 누구라도 동의할 수 있는 룰을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대략 6개월 동안 시민 연속 대토론회를 거쳐서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합리적인 공천 규칙을 정해서 그 규칙에 따라서 실력 있는 분들이 등장할 수 있는, 그래서 등판은 자유롭게 하자.
그러나 당원과 시민이 출구를 좁혀서 최적의 인사들을 광주 정치권에 선발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한번 만들겠다는 계획을 아주 구체적인 계획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한편 아무래도 현역 의원이 아니시다 보니 안정적으로 시당을 운영할 수 있겠느냐 이런 의구심도 있는 게 사실이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답변하시겠습니까?
[답변]
한 번도 안 해봤기 때문에 그런 오해나 불안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제 민주당의 시도당위원장은 원외에서 맡는 것이 맞다 싶습니다.
365일 출근이 가능하고요.
현역 의원들은 어찌 됐든 국회에서 국정운영의 중심에 서서 호남 정치를 복원시키고 광주의 정치를 빛내는 분들이 돼야 되거든요.
시당 운영은 당원들 중심으로 끊임없이 당원들을 눈물로 만나고 시민들을 무릎 꿇고 만나는 그런 시당위원장 그래서 광주뿐만이 아니고요.
전국적으로 그런 방향이 잡히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것이 시당 운영에 더 큰 민주성과 대중성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다.
오히려 그게 장점이다 이런 주장을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시당 위원장 후보로 나선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강의원 상임대표 만나봤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치맥]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강위원 후보, 포부와 각오는?
-
- 입력 2024-07-24 19:29:22
- 수정2024-07-24 19:35:51
[앵커]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선거가 일주일가량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2년 뒤 지방선거를 지휘할 시당위원장 자리를 두고 펼쳐지는 현역 의원과 원외 인사의 맞대결, 선거전이 이례적으로 뜨거운데요.
'정치맥' 어제 양부남 의원에 이어 오늘은 또 다른 후보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강위원 상임대표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찌감치 출마 의사를 밝히셨습니다.
먼저 출마하신 계기와 포부 듣고 싶은데요.
[답변]
우리가 지금 대선 패배 후 2년 지나서 이 무도한 정권의 사실상의 학대를 받고 있지 않습니까?
국민들이?
그래서 저는 집권 플랜.
민주당의 네 번째 민주정부를 수립하기 위한 이재명 정부의 개막을 위해서 17개 시도당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광주에서 그 시당을 혁명에 준하는 어떤 혁신 시당으로 만들기 위해서 일찌감치 포부를 밝히고 지금 출마에 나섰습니다.
[앵커]
그동안 시당위원장은 사실 현역 의원들이 맡는 것이 관례처럼 여겨져 왔는데 이번에 현역 의원 조직력을 내세운 양부남 후보, 의원과의 맞대결 부담은 없으신지도 궁금한데요.
[답변]
부담되지요.
현역 의원들의 조직력 또는 또 총선이 끝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또 다른 현역 의원들과의 지금 연합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부담은 되는데요.
그러나 저는 이제 보이지 않는 당원들의 힘을 믿습니다.
그 245만 명의 당원들의 얘기를 경청하고 당원들이 결정하면 의원들이 따르는.
이게 이제 당원주권시대란 말입니다.
그래서 당원들이 가지고 있는 이 혁신, 열망 이것들이 곧 드러나서 뭔가 의미 있는 선택을 해 주실 것이다.
그래서 의원들의 마음인 '의심'보다 당원들의 마음 '당심'이 더 크고, 그 당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게 '민심'이다 싶어서 그 당심과 민심을 믿고 열심히 지금 선거운동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양부남 후보와 비교할 때 강위원 대표만의 강점은 어떤 걸 스스로 꼽아보시겠습니까?
[답변]
저는 일찌감치 지난 20년 동안 여러 단체를 만들고 조직하고 운영하고, 그다음에 경기도에서는 이재명 대표와 함께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공공기관을 운영한 바가 있습니다.
시당도 조직이자 단체입니다.
갈등을 어떻게 조절하고 그것을 모델로 만드는가 이런 실력이 있어야 되거든요.
그래서 저는 제가 걸어왔던 과거의 모든 족적은 대부분 전국적 모델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단언컨대 광주시당을 그런 전국적 모델 표상으로 혁신의 상징으로 만들겠다, 이런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앵커]
광주시당을 혁신적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포부 밝히셨는데, 시당위원장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게 권리당원 표심 아니겠습니까?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권리당원 투표 반영 비율이 높아졌는데 이 변화가 좀 어떻게 받아들이실 지 궁금하거든요.
[답변]
과거에는 국회의원들이 대부분 의사결정을 했고, 그 밑에 있는 시의원, 구의원, 그리고 그들과 함께하고 있는 당원들이 대체로 지역위원장 뜻이 무엇이냐 이렇게 해서 늘 추종했단 말입니다.
그는 민주정당이 아니었던 것이죠.
그래서 특히나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 당을 의원 중심의 원내 정당에서 당원 중심의 대중정당으로 전환하자.
굉장히 바람직한 변화고요.
가령 인천 같은 경우에는 3선 의원을 꺾고 지역위원장도 아닌 원외에서 지금 인천시당위원장에 당선됐습니다.
다른 지역들도 지금 이변들이 속출하고 있거든요.
때늦은 감은 있지만 민주당의 대전환이 시작됐다.
이제는 광주에서 그것을 완성할 때가 됐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말씀 들어보면 계속 강조하시는 핵심 키워드가 당원 그리고 당원 중심의 시당 운영인데요.
어떤 구체적인 계획이 있으신지도 궁금하거든요.
[답변]
이제는 모든 의사결정에서 당원의 뜻을 물으라는 겁니다.
그래서 당원총회를 일상화해야 됩니다.
그다음에 모든 의사결정에서 당원 투표를 일상화해야 됩니다.
이제는 공천권을 당원에게 줘야 한다.
당원에게 인정받는 사람 그리고 광주에서는 특히나 광주에 많은 시민들이 민주당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인정받는 사람 그런 실력 있는 사람 헌신하는 사람들이 선출직 공직자로 나설 수 있는 그런 새로운 시스템을 바꾸는 것 이게 지금 새로운 혁신시장의 하나의 큰 과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다음 선거가 이제 지방선거라고 볼 수 있을 텐데요.
이 지방선거의 공천권도 당원들에게 주겠다 이 말씀으로 이해가 될까요?
[답변]
그렇습니다.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이런 분들 공천을 누구도 배제하지 않고 또 누구도 낙점하지 않고 부당하게 낙점하거나 불공정하게 배제하는 것이 늘 문제가 됐고요.
그것 때문에 피눈물 흘리는 당원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선되면 곧바로 시민과 전문가 그룹으로 만든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서 대략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안을 만들고, 이것을 전문가들과 당원들만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광주시민 누구라도 동의할 수 있는 룰을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대략 6개월 동안 시민 연속 대토론회를 거쳐서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합리적인 공천 규칙을 정해서 그 규칙에 따라서 실력 있는 분들이 등장할 수 있는, 그래서 등판은 자유롭게 하자.
그러나 당원과 시민이 출구를 좁혀서 최적의 인사들을 광주 정치권에 선발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한번 만들겠다는 계획을 아주 구체적인 계획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한편 아무래도 현역 의원이 아니시다 보니 안정적으로 시당을 운영할 수 있겠느냐 이런 의구심도 있는 게 사실이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답변하시겠습니까?
[답변]
한 번도 안 해봤기 때문에 그런 오해나 불안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제 민주당의 시도당위원장은 원외에서 맡는 것이 맞다 싶습니다.
365일 출근이 가능하고요.
현역 의원들은 어찌 됐든 국회에서 국정운영의 중심에 서서 호남 정치를 복원시키고 광주의 정치를 빛내는 분들이 돼야 되거든요.
시당 운영은 당원들 중심으로 끊임없이 당원들을 눈물로 만나고 시민들을 무릎 꿇고 만나는 그런 시당위원장 그래서 광주뿐만이 아니고요.
전국적으로 그런 방향이 잡히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것이 시당 운영에 더 큰 민주성과 대중성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다.
오히려 그게 장점이다 이런 주장을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시당 위원장 후보로 나선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강의원 상임대표 만나봤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선거가 일주일가량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2년 뒤 지방선거를 지휘할 시당위원장 자리를 두고 펼쳐지는 현역 의원과 원외 인사의 맞대결, 선거전이 이례적으로 뜨거운데요.
'정치맥' 어제 양부남 의원에 이어 오늘은 또 다른 후보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강위원 상임대표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찌감치 출마 의사를 밝히셨습니다.
먼저 출마하신 계기와 포부 듣고 싶은데요.
[답변]
우리가 지금 대선 패배 후 2년 지나서 이 무도한 정권의 사실상의 학대를 받고 있지 않습니까?
국민들이?
그래서 저는 집권 플랜.
민주당의 네 번째 민주정부를 수립하기 위한 이재명 정부의 개막을 위해서 17개 시도당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광주에서 그 시당을 혁명에 준하는 어떤 혁신 시당으로 만들기 위해서 일찌감치 포부를 밝히고 지금 출마에 나섰습니다.
[앵커]
그동안 시당위원장은 사실 현역 의원들이 맡는 것이 관례처럼 여겨져 왔는데 이번에 현역 의원 조직력을 내세운 양부남 후보, 의원과의 맞대결 부담은 없으신지도 궁금한데요.
[답변]
부담되지요.
현역 의원들의 조직력 또는 또 총선이 끝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또 다른 현역 의원들과의 지금 연합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부담은 되는데요.
그러나 저는 이제 보이지 않는 당원들의 힘을 믿습니다.
그 245만 명의 당원들의 얘기를 경청하고 당원들이 결정하면 의원들이 따르는.
이게 이제 당원주권시대란 말입니다.
그래서 당원들이 가지고 있는 이 혁신, 열망 이것들이 곧 드러나서 뭔가 의미 있는 선택을 해 주실 것이다.
그래서 의원들의 마음인 '의심'보다 당원들의 마음 '당심'이 더 크고, 그 당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게 '민심'이다 싶어서 그 당심과 민심을 믿고 열심히 지금 선거운동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양부남 후보와 비교할 때 강위원 대표만의 강점은 어떤 걸 스스로 꼽아보시겠습니까?
[답변]
저는 일찌감치 지난 20년 동안 여러 단체를 만들고 조직하고 운영하고, 그다음에 경기도에서는 이재명 대표와 함께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공공기관을 운영한 바가 있습니다.
시당도 조직이자 단체입니다.
갈등을 어떻게 조절하고 그것을 모델로 만드는가 이런 실력이 있어야 되거든요.
그래서 저는 제가 걸어왔던 과거의 모든 족적은 대부분 전국적 모델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단언컨대 광주시당을 그런 전국적 모델 표상으로 혁신의 상징으로 만들겠다, 이런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앵커]
광주시당을 혁신적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포부 밝히셨는데, 시당위원장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게 권리당원 표심 아니겠습니까?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권리당원 투표 반영 비율이 높아졌는데 이 변화가 좀 어떻게 받아들이실 지 궁금하거든요.
[답변]
과거에는 국회의원들이 대부분 의사결정을 했고, 그 밑에 있는 시의원, 구의원, 그리고 그들과 함께하고 있는 당원들이 대체로 지역위원장 뜻이 무엇이냐 이렇게 해서 늘 추종했단 말입니다.
그는 민주정당이 아니었던 것이죠.
그래서 특히나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 당을 의원 중심의 원내 정당에서 당원 중심의 대중정당으로 전환하자.
굉장히 바람직한 변화고요.
가령 인천 같은 경우에는 3선 의원을 꺾고 지역위원장도 아닌 원외에서 지금 인천시당위원장에 당선됐습니다.
다른 지역들도 지금 이변들이 속출하고 있거든요.
때늦은 감은 있지만 민주당의 대전환이 시작됐다.
이제는 광주에서 그것을 완성할 때가 됐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말씀 들어보면 계속 강조하시는 핵심 키워드가 당원 그리고 당원 중심의 시당 운영인데요.
어떤 구체적인 계획이 있으신지도 궁금하거든요.
[답변]
이제는 모든 의사결정에서 당원의 뜻을 물으라는 겁니다.
그래서 당원총회를 일상화해야 됩니다.
그다음에 모든 의사결정에서 당원 투표를 일상화해야 됩니다.
이제는 공천권을 당원에게 줘야 한다.
당원에게 인정받는 사람 그리고 광주에서는 특히나 광주에 많은 시민들이 민주당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인정받는 사람 그런 실력 있는 사람 헌신하는 사람들이 선출직 공직자로 나설 수 있는 그런 새로운 시스템을 바꾸는 것 이게 지금 새로운 혁신시장의 하나의 큰 과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다음 선거가 이제 지방선거라고 볼 수 있을 텐데요.
이 지방선거의 공천권도 당원들에게 주겠다 이 말씀으로 이해가 될까요?
[답변]
그렇습니다.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이런 분들 공천을 누구도 배제하지 않고 또 누구도 낙점하지 않고 부당하게 낙점하거나 불공정하게 배제하는 것이 늘 문제가 됐고요.
그것 때문에 피눈물 흘리는 당원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선되면 곧바로 시민과 전문가 그룹으로 만든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서 대략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안을 만들고, 이것을 전문가들과 당원들만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광주시민 누구라도 동의할 수 있는 룰을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대략 6개월 동안 시민 연속 대토론회를 거쳐서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합리적인 공천 규칙을 정해서 그 규칙에 따라서 실력 있는 분들이 등장할 수 있는, 그래서 등판은 자유롭게 하자.
그러나 당원과 시민이 출구를 좁혀서 최적의 인사들을 광주 정치권에 선발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한번 만들겠다는 계획을 아주 구체적인 계획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한편 아무래도 현역 의원이 아니시다 보니 안정적으로 시당을 운영할 수 있겠느냐 이런 의구심도 있는 게 사실이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답변하시겠습니까?
[답변]
한 번도 안 해봤기 때문에 그런 오해나 불안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제 민주당의 시도당위원장은 원외에서 맡는 것이 맞다 싶습니다.
365일 출근이 가능하고요.
현역 의원들은 어찌 됐든 국회에서 국정운영의 중심에 서서 호남 정치를 복원시키고 광주의 정치를 빛내는 분들이 돼야 되거든요.
시당 운영은 당원들 중심으로 끊임없이 당원들을 눈물로 만나고 시민들을 무릎 꿇고 만나는 그런 시당위원장 그래서 광주뿐만이 아니고요.
전국적으로 그런 방향이 잡히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것이 시당 운영에 더 큰 민주성과 대중성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다.
오히려 그게 장점이다 이런 주장을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시당 위원장 후보로 나선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강의원 상임대표 만나봤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