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재료연구원·현대건설, ‘원전 수출’ 협약…“기술 표준화” 외

입력 2024.07.24 (19:35) 수정 2024.07.2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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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과 현대건설이 원전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표준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외 25개 원전 검사 실적을 보유한 재료연구원은 원전 시공 기술표준을 정하고, 소형모듈원전 건설 소재와 용접 기술을 개발합니다.

‘부·울·경 먹거리 위원회’ 회의…농산물 교류 논의

경남과 부산, 울산이 지역 먹거리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3개 시·도는 오늘(24일) 오후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1회 부·울·경 먹거리 위원회'를 열고, 지역 먹거리 교류 체계 구축과 공공급식에 지역 농산물 우선 이용, 농산물 교류 활성화 등을 논의했습니다.

선관위, 김영선 전 의원·회계책임자 검찰에 고발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국회의원 정치자금 회계 보고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김영선 전 국회의원과 회계 책임자 A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회계보고와 관련해 1억 2천만 원어치, 3백여 건에 대한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았고, 김 전 의원은 감독상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가 있다고 선관위는 밝혔습니다.

‘입원 중 정신질환자 추락 숨져’ 병원 원장 벌금형

창원지법은 입원 중이던 정신질환자가 건물에서 떨어져 숨진 사건과 관련해, 병원장인 50대 의사 A씨에게 벌금 7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김해의 한 병원 원장인 A씨는 지난해 8월, 병원 6층에 입원했던 정신질환자 B씨가 흡연실 창살을 뜯어 건물 외벽을 타고 내려가다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안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건설사 로비’ 수사 정보 유출 검찰 수사관 구속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수사 정보 유출 혐의로 창원지검 거창지청 수사관을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해당 수사관이 부산지검에 근무할 당시 '부산 중견 건설사 사주 일가의 비자금 조성 비리' 사건과 관련해 수사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속옷 입고 난폭운전’ 일행 10대 청소년으로 확인

지난 17일 새벽 사천시의 한 도로에서 속옷만 입고 난폭운전을 한 오토바이 운전자와 일행 세 명이 모두 10대 청소년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천경찰서는 오토바이 운전자 네 명 가운데 세 명을 최근 소환 조사했으며, 이들이 당시 음주나 마약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출 청소년 ‘폭행·성매매 강요’ 10대 3명 구속기소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가출 청소년을 폭행하고 협박해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로 10대 3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거제에서 10대 가출 청소년을 폭행하고, 성매매를 시킨 뒤 대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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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재료연구원·현대건설, ‘원전 수출’ 협약…“기술 표준화” 외
    • 입력 2024-07-24 19:35:07
    • 수정2024-07-25 20:05:35
    뉴스7(창원)
한국재료연구원과 현대건설이 원전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표준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외 25개 원전 검사 실적을 보유한 재료연구원은 원전 시공 기술표준을 정하고, 소형모듈원전 건설 소재와 용접 기술을 개발합니다.

‘부·울·경 먹거리 위원회’ 회의…농산물 교류 논의

경남과 부산, 울산이 지역 먹거리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3개 시·도는 오늘(24일) 오후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1회 부·울·경 먹거리 위원회'를 열고, 지역 먹거리 교류 체계 구축과 공공급식에 지역 농산물 우선 이용, 농산물 교류 활성화 등을 논의했습니다.

선관위, 김영선 전 의원·회계책임자 검찰에 고발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국회의원 정치자금 회계 보고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김영선 전 국회의원과 회계 책임자 A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회계보고와 관련해 1억 2천만 원어치, 3백여 건에 대한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았고, 김 전 의원은 감독상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가 있다고 선관위는 밝혔습니다.

‘입원 중 정신질환자 추락 숨져’ 병원 원장 벌금형

창원지법은 입원 중이던 정신질환자가 건물에서 떨어져 숨진 사건과 관련해, 병원장인 50대 의사 A씨에게 벌금 7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김해의 한 병원 원장인 A씨는 지난해 8월, 병원 6층에 입원했던 정신질환자 B씨가 흡연실 창살을 뜯어 건물 외벽을 타고 내려가다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안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건설사 로비’ 수사 정보 유출 검찰 수사관 구속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수사 정보 유출 혐의로 창원지검 거창지청 수사관을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해당 수사관이 부산지검에 근무할 당시 '부산 중견 건설사 사주 일가의 비자금 조성 비리' 사건과 관련해 수사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속옷 입고 난폭운전’ 일행 10대 청소년으로 확인

지난 17일 새벽 사천시의 한 도로에서 속옷만 입고 난폭운전을 한 오토바이 운전자와 일행 세 명이 모두 10대 청소년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천경찰서는 오토바이 운전자 네 명 가운데 세 명을 최근 소환 조사했으며, 이들이 당시 음주나 마약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출 청소년 ‘폭행·성매매 강요’ 10대 3명 구속기소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가출 청소년을 폭행하고 협박해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로 10대 3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거제에서 10대 가출 청소년을 폭행하고, 성매매를 시킨 뒤 대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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