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폭염 주의보…당분간 잦은 소나기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충북에는 닷새째 폭염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주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폭염 경보로 강화됐는데요.

내일은 더 덥겠습니다.

청주 한낮기온 35도까지 치솟겠는데요.

해가 진 뒤에도 한낮의 열기가 식지 못하고 열대야로 이어지겠습니다.

밤낮 할 것 없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소나기 소식도 잦습니다.

먼저 오늘 밤까지 충북에는 5에서 60mm가량의 소나기가 예보돼있는데요.

내일도 오후부터 밤 사이 최대 60mm의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 하는 데다 시간당 30mm 안팎으로 강하게 쏟아질 것으로 보여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청주 아침 기온 26도, 충주 25도, 제천은 23도로 출발하겠고요.

출근길에는 안개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낮 기온은 청주 35도, 충주와 괴산 34도, 제천 32도까지 올라 무척 덥겠고요.

습도까지 높아 체감하는 더위는 더하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소나기 소식이 들어있어 우산 잘 챙기셔야겠고요.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