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인터뷰] 도안 지구 분양…침체된 대전 부동산 시장 살릴까?

[앵커]

대전에서 관심을 모은 도안 2-2지구 청약이 대부분 1순위에서 마감됐습니다.

분양 한파와 고분양가 논란에도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현재 도안 2지구 분양 상황과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해 서용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회 회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봅니다.

대전 분양시장은 작년 말부터 7차례나 미분양이 속출해 깊은 침체의 늪에 빠져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도안 2-2지구 청약 결과를 보면, 부동산 시장에 변화가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회장님, 이번 청약 결과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다가오는 26일부터는 도안 2-5지구 분양도 예정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진행된 2-2지구의 평균 분양가 2,108만 원 보다도 높게 책정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도안 2-5지구의 분양 결과, 어떻게 예측하십니까?

[앵커]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금액이 12억 원을 넘어서고, 거래량도 크게 늘어나는 등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대전도 서울 아파트값의 영향을 받아 상승세를 보일지도 궁금하거든요.

하반기 대전 부동산 시장, 어떻게 전망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