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태풍 ‘개미’ 타이완 지나 중국으로

입력 2024.07.24 (20:37) 수정 2024.07.25 (10: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번 태풍 개미는 고수온 해역을 지나며 매우 강한 세력으로 발달했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올해 태풍은 일단 발생하면 크고 강력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요?

[리포트]

네, 태풍 개미의 이동 경로 수온은 관측 이후로 이미 최고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태풍의 에너지원은 바다 위 수증기인데요.

기후 변화로 수온이 상승해 더 많은 수증기가 공급되면서 한번 발생하면 강력해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현재 태풍 개미는 중심부 풍속이 초속 47m에 달하는 매우 강한 태풍입니다.

태풍은 오늘 밤 타이완을 지나면서 지면과의 마찰력으로 인해 강도는 한 단계 약화하겠지만, 여전히 강한 세력으로 내일 오후에 중국 푸저우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태풍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월드24 날씨] 태풍 ‘개미’ 타이완 지나 중국으로
    • 입력 2024-07-24 20:37:14
    • 수정2024-07-25 10:01:53
    월드24
[앵커]

이번 태풍 개미는 고수온 해역을 지나며 매우 강한 세력으로 발달했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올해 태풍은 일단 발생하면 크고 강력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요?

[리포트]

네, 태풍 개미의 이동 경로 수온은 관측 이후로 이미 최고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태풍의 에너지원은 바다 위 수증기인데요.

기후 변화로 수온이 상승해 더 많은 수증기가 공급되면서 한번 발생하면 강력해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현재 태풍 개미는 중심부 풍속이 초속 47m에 달하는 매우 강한 태풍입니다.

태풍은 오늘 밤 타이완을 지나면서 지면과의 마찰력으로 인해 강도는 한 단계 약화하겠지만, 여전히 강한 세력으로 내일 오후에 중국 푸저우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태풍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