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로 불쑥…낚싯배 뒤집은 ‘검은 생명체’, 정체는? [잇슈 SNS]

입력 2024.07.25 (06:45) 수정 2024.07.2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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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떠 있는 낚싯배 밑에서 검은색의 무언가가 불쑥 나타납니다.

그 정체는 바로 혹등고래인데요.

덩치 큰 고래와 부딪힌 낚싯배는 그대로 뒤집혔고 배에 타고 있던 어부들은 속수무책 바다에 빠집니다.

고래가 부른 이 아찔한 전복 사고는 미국 뉴햄프셔의 한 바다에서 일어났는데요.

미국 해안 경비대는 근처에 있던 선박이 어부들을 구조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이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생존을 위협하는 인간에 대한 복수로 고래가 배를 공격한 것 아니냐는 반응도 보였는데요.

전문가들은 혹등고래가 의도적으로 배를 공격하는 일은 드물다며, 물고기 떼를 한곳으로 몰거나 먹이를 한입에 삼키기 위해 수면 위로 뛰어올랐다가 우연히 이런 사고가 일어난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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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25 06:45:51
    • 수정2024-07-25 06: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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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떠 있는 낚싯배 밑에서 검은색의 무언가가 불쑥 나타납니다.

그 정체는 바로 혹등고래인데요.

덩치 큰 고래와 부딪힌 낚싯배는 그대로 뒤집혔고 배에 타고 있던 어부들은 속수무책 바다에 빠집니다.

고래가 부른 이 아찔한 전복 사고는 미국 뉴햄프셔의 한 바다에서 일어났는데요.

미국 해안 경비대는 근처에 있던 선박이 어부들을 구조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이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생존을 위협하는 인간에 대한 복수로 고래가 배를 공격한 것 아니냐는 반응도 보였는데요.

전문가들은 혹등고래가 의도적으로 배를 공격하는 일은 드물다며, 물고기 떼를 한곳으로 몰거나 먹이를 한입에 삼키기 위해 수면 위로 뛰어올랐다가 우연히 이런 사고가 일어난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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