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이틀동안 풍선 500여 개 날려”

입력 2024.07.25 (09:19) 수정 2024.07.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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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24일)부터 오늘까지 대남 ‘쓰레기 풍선’을 500여 개 날렸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어제 오전부터 오늘 오전 8시까지 식별된 대남 쓰레기 풍선은 500여 개이며, 우리 지역에는 480여 개가 낙하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내용물은 대다수가 종이와 비닐류의 쓰레기였으며 현재까지 분석결과 안전 위해 물질은 없었다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국내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반발로 지난 5월 28일 오물풍선을 최초 살포한 이래 이번을 포함해 총 10차례 오물풍선을 남측에 띄워 보냈습니다.

군은 이에 북한 정권이 민감하게 반응해온 대북 확성기 방송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0일부터 대남 확성기를 통해 정체불명의 소음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군은 해당 소음이 우리 군 대남 확성기 소리를 북한군이나 주민들이 못 듣게 할 의도인지, 대남 확성기 방송을 준비하기 위한 것인지 추가 분석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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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참 “북한, 이틀동안 풍선 500여 개 날려”
    • 입력 2024-07-25 09:19:33
    • 수정2024-07-25 09:21:46
    정치
북한이 어제(24일)부터 오늘까지 대남 ‘쓰레기 풍선’을 500여 개 날렸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어제 오전부터 오늘 오전 8시까지 식별된 대남 쓰레기 풍선은 500여 개이며, 우리 지역에는 480여 개가 낙하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내용물은 대다수가 종이와 비닐류의 쓰레기였으며 현재까지 분석결과 안전 위해 물질은 없었다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국내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반발로 지난 5월 28일 오물풍선을 최초 살포한 이래 이번을 포함해 총 10차례 오물풍선을 남측에 띄워 보냈습니다.

군은 이에 북한 정권이 민감하게 반응해온 대북 확성기 방송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0일부터 대남 확성기를 통해 정체불명의 소음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군은 해당 소음이 우리 군 대남 확성기 소리를 북한군이나 주민들이 못 듣게 할 의도인지, 대남 확성기 방송을 준비하기 위한 것인지 추가 분석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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