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방통위 부위원장 탄핵 추진…“오늘 본회의 보고”

입력 2024.07.25 (10:21) 수정 2024.07.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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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25일)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당론으로 발의합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오늘 정책조정회의를 마친 뒤 “(오후 의원총회에서) 이상인 부위원장의 탄핵안을 사전 발의하고 본회의에 보고하는 것을 당론으로 채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탄핵 추진은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의 임명 전 위원장 직무대행 역할을 하고 있는 이 부위원장의 직무를 정지시켜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 선임을 막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탄핵소추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때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무기명 투표로 표결해야 합니다.

다만 이 부위원장이 탄핵 소추가 가능한 대상인 ‘행정 각부의 장’에 해당하는지는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윤 원내대변인은 “법적 전문가들의 의견 조회를 끝냈고 그 결과를 가지고 의총에 보고해 총의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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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25 10:21:54
    • 수정2024-07-25 11:03:51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5일)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당론으로 발의합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오늘 정책조정회의를 마친 뒤 “(오후 의원총회에서) 이상인 부위원장의 탄핵안을 사전 발의하고 본회의에 보고하는 것을 당론으로 채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탄핵 추진은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의 임명 전 위원장 직무대행 역할을 하고 있는 이 부위원장의 직무를 정지시켜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 선임을 막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탄핵소추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때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무기명 투표로 표결해야 합니다.

다만 이 부위원장이 탄핵 소추가 가능한 대상인 ‘행정 각부의 장’에 해당하는지는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윤 원내대변인은 “법적 전문가들의 의견 조회를 끝냈고 그 결과를 가지고 의총에 보고해 총의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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