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나타난 열대야…강원 평창에도 ‘폭염주의보’
입력 2024.07.25 (12:08)
수정 2024.07.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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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맛비가 주춤하면서 폭염이 기세를 더하고 있습니다.
폭염 주의보는 강원 산간 지역까지 확대됐고, 습도가 높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연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맛비가 주춤하는 사이 한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강원도 강릉은 밤사이 최저기온이 29.1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은 어제 9일 만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데 이어, 오늘 오전에는 폭염 경보로 강화됐습니다.
이 밖에도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전북과 전남의 해안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 주의보도 폭염 경보로 강화됐고, 평균 해발고도가 700m, 여름철 평균기온이 22.2도인 강원도 평창에도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34도, 청주와 전주, 대구가 35도로 어제보다 최대 4도가량 더 높겠고, 높은 습도 탓에 체감온도는 더 오르겠습니다.
낮 기온이 오르며 소나기도 강해집니다.
전국 곳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소나기와 폭염은 주말까지 이어지겠고,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다시 비가 시작됩니다.
남쪽으로부터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내일과 모레 제주 산지에는 최대 3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3호 태풍 '개미'가 남긴 저기압이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강은지
장맛비가 주춤하면서 폭염이 기세를 더하고 있습니다.
폭염 주의보는 강원 산간 지역까지 확대됐고, 습도가 높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연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맛비가 주춤하는 사이 한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강원도 강릉은 밤사이 최저기온이 29.1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은 어제 9일 만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데 이어, 오늘 오전에는 폭염 경보로 강화됐습니다.
이 밖에도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전북과 전남의 해안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 주의보도 폭염 경보로 강화됐고, 평균 해발고도가 700m, 여름철 평균기온이 22.2도인 강원도 평창에도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34도, 청주와 전주, 대구가 35도로 어제보다 최대 4도가량 더 높겠고, 높은 습도 탓에 체감온도는 더 오르겠습니다.
낮 기온이 오르며 소나기도 강해집니다.
전국 곳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소나기와 폭염은 주말까지 이어지겠고,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다시 비가 시작됩니다.
남쪽으로부터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내일과 모레 제주 산지에는 최대 3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3호 태풍 '개미'가 남긴 저기압이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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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 나타난 열대야…강원 평창에도 ‘폭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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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25 12:08:01
- 수정2024-07-25 13:15:35
[앵커]
장맛비가 주춤하면서 폭염이 기세를 더하고 있습니다.
폭염 주의보는 강원 산간 지역까지 확대됐고, 습도가 높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연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맛비가 주춤하는 사이 한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강원도 강릉은 밤사이 최저기온이 29.1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은 어제 9일 만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데 이어, 오늘 오전에는 폭염 경보로 강화됐습니다.
이 밖에도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전북과 전남의 해안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 주의보도 폭염 경보로 강화됐고, 평균 해발고도가 700m, 여름철 평균기온이 22.2도인 강원도 평창에도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34도, 청주와 전주, 대구가 35도로 어제보다 최대 4도가량 더 높겠고, 높은 습도 탓에 체감온도는 더 오르겠습니다.
낮 기온이 오르며 소나기도 강해집니다.
전국 곳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소나기와 폭염은 주말까지 이어지겠고,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다시 비가 시작됩니다.
남쪽으로부터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내일과 모레 제주 산지에는 최대 3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3호 태풍 '개미'가 남긴 저기압이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강은지
장맛비가 주춤하면서 폭염이 기세를 더하고 있습니다.
폭염 주의보는 강원 산간 지역까지 확대됐고, 습도가 높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연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맛비가 주춤하는 사이 한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강원도 강릉은 밤사이 최저기온이 29.1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은 어제 9일 만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데 이어, 오늘 오전에는 폭염 경보로 강화됐습니다.
이 밖에도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전북과 전남의 해안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 주의보도 폭염 경보로 강화됐고, 평균 해발고도가 700m, 여름철 평균기온이 22.2도인 강원도 평창에도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34도, 청주와 전주, 대구가 35도로 어제보다 최대 4도가량 더 높겠고, 높은 습도 탓에 체감온도는 더 오르겠습니다.
낮 기온이 오르며 소나기도 강해집니다.
전국 곳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소나기와 폭염은 주말까지 이어지겠고,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다시 비가 시작됩니다.
남쪽으로부터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내일과 모레 제주 산지에는 최대 3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3호 태풍 '개미'가 남긴 저기압이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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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흠 기자 hm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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