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미 해병대 F/A-18연합편대군 훈련

입력 2024.07.25 (12:39) 수정 2024.07.2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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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쓰레기 풍선 부양 등 각종 도발 위협에 대한 군의 단계별 대응 태세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한미 전투기들이 연합 공중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훈련에는 미 해병대의 최신예 전투기들도 참가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군은 어제부터 수원 기지에서 미 해병대와 연합 공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해병대 최신예 전투기인 F-35B, F/A-18 등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다음 달 8일까지 계속됩니다.

이번 훈련을 위해 일본에 주둔하는 미 제1해병비행사단 제12항공전대 소속 F/A-18 10여 대가 지난 10일부터 수원으로 전개했습니다.

F-35B는 오늘 오산 기지로 전개해 한미 전력에 합류했습니다.

수직 이착륙 스텔스기인 F-35B는 미 해병대의 강습상륙함에서 신속하게 전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 사실상 활주 거리 없이 이륙할수 있어서 경항모에서도 운용이 가능합니다.

공군에서는 F-15K와 KF-16 등이 훈련에 참여합니다.

한미 전투기들은 기본 전투 기동을 비롯해 근접항공지원, 항공차단, 방어제공 등 다양한 공중 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공군 관계자는 "한미동맹 내 서로 다른 기종 간 전투 조종사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한 훈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영상편집:고응용/화면제공: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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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군, 미 해병대 F/A-18연합편대군 훈련
    • 입력 2024-07-25 12:39:45
    • 수정2024-07-25 19: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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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쓰레기 풍선 부양 등 각종 도발 위협에 대한 군의 단계별 대응 태세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한미 전투기들이 연합 공중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훈련에는 미 해병대의 최신예 전투기들도 참가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군은 어제부터 수원 기지에서 미 해병대와 연합 공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해병대 최신예 전투기인 F-35B, F/A-18 등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다음 달 8일까지 계속됩니다.

이번 훈련을 위해 일본에 주둔하는 미 제1해병비행사단 제12항공전대 소속 F/A-18 10여 대가 지난 10일부터 수원으로 전개했습니다.

F-35B는 오늘 오산 기지로 전개해 한미 전력에 합류했습니다.

수직 이착륙 스텔스기인 F-35B는 미 해병대의 강습상륙함에서 신속하게 전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 사실상 활주 거리 없이 이륙할수 있어서 경항모에서도 운용이 가능합니다.

공군에서는 F-15K와 KF-16 등이 훈련에 참여합니다.

한미 전투기들은 기본 전투 기동을 비롯해 근접항공지원, 항공차단, 방어제공 등 다양한 공중 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공군 관계자는 "한미동맹 내 서로 다른 기종 간 전투 조종사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한 훈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영상편집:고응용/화면제공: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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