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인데요…눈물로 지새워” ‘티메프 사태’ 판매자 연쇄 피해? [지금뉴스]
입력 2024.07.25 (14: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24일) 오후, 한 익명 사이트에 자신이 위메프와 티몬에 피해를 본 판매자라며 미정산 내역을 인증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신같은 "큰 돈이 묶인 판매자들은 벌벌 떨면서 눈물로 지새우고 있다"면서 자신이 총대를 멘다고 정산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티몬 판매금은 두 달 뒤 입금되는데 일단 5월 정산금은 늦어지긴 했지만 입금이 됐다고 합니다.
문제는 6월 행사금인 5억 2천만 원이 입금될 수 있느냐입니다.
티몬과 위메프 등 큐텐 그룹에 입점한 판매자는 6만 곳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산 지연 피해를 본 중소 업체가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행상품을 산 피해자 단톡방에만 천 5백명이 넘게 몰린 가운데, 여행업계도 계속 지연되면 계약을 해지할 방침입니다.
위메프 대표이사는 오늘 새벽 위메프 본사에 도착해 "무엇보다 먼저 소비자 피해 없도록 최선을 다해서 보상하고, 둘째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 피해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자신같은 "큰 돈이 묶인 판매자들은 벌벌 떨면서 눈물로 지새우고 있다"면서 자신이 총대를 멘다고 정산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티몬 판매금은 두 달 뒤 입금되는데 일단 5월 정산금은 늦어지긴 했지만 입금이 됐다고 합니다.
문제는 6월 행사금인 5억 2천만 원이 입금될 수 있느냐입니다.
티몬과 위메프 등 큐텐 그룹에 입점한 판매자는 6만 곳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산 지연 피해를 본 중소 업체가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행상품을 산 피해자 단톡방에만 천 5백명이 넘게 몰린 가운데, 여행업계도 계속 지연되면 계약을 해지할 방침입니다.
위메프 대표이사는 오늘 새벽 위메프 본사에 도착해 "무엇보다 먼저 소비자 피해 없도록 최선을 다해서 보상하고, 둘째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 피해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셀러인데요…눈물로 지새워” ‘티메프 사태’ 판매자 연쇄 피해? [지금뉴스]
-
- 입력 2024-07-25 14:35:23
어제(24일) 오후, 한 익명 사이트에 자신이 위메프와 티몬에 피해를 본 판매자라며 미정산 내역을 인증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신같은 "큰 돈이 묶인 판매자들은 벌벌 떨면서 눈물로 지새우고 있다"면서 자신이 총대를 멘다고 정산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티몬 판매금은 두 달 뒤 입금되는데 일단 5월 정산금은 늦어지긴 했지만 입금이 됐다고 합니다.
문제는 6월 행사금인 5억 2천만 원이 입금될 수 있느냐입니다.
티몬과 위메프 등 큐텐 그룹에 입점한 판매자는 6만 곳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산 지연 피해를 본 중소 업체가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행상품을 산 피해자 단톡방에만 천 5백명이 넘게 몰린 가운데, 여행업계도 계속 지연되면 계약을 해지할 방침입니다.
위메프 대표이사는 오늘 새벽 위메프 본사에 도착해 "무엇보다 먼저 소비자 피해 없도록 최선을 다해서 보상하고, 둘째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 피해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자신같은 "큰 돈이 묶인 판매자들은 벌벌 떨면서 눈물로 지새우고 있다"면서 자신이 총대를 멘다고 정산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티몬 판매금은 두 달 뒤 입금되는데 일단 5월 정산금은 늦어지긴 했지만 입금이 됐다고 합니다.
문제는 6월 행사금인 5억 2천만 원이 입금될 수 있느냐입니다.
티몬과 위메프 등 큐텐 그룹에 입점한 판매자는 6만 곳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산 지연 피해를 본 중소 업체가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행상품을 산 피해자 단톡방에만 천 5백명이 넘게 몰린 가운데, 여행업계도 계속 지연되면 계약을 해지할 방침입니다.
위메프 대표이사는 오늘 새벽 위메프 본사에 도착해 "무엇보다 먼저 소비자 피해 없도록 최선을 다해서 보상하고, 둘째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 피해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