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윌리엄스, 모비스 돌풍 주역

입력 2005.11.23 (22:2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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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돌풍의 팀' 울산 모비스가 윌리엄스가 트리플더블의 맹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단테 존스가 분전한 안양 KT&G를 물리치고, 3연승으로 단독선두를 질주했습니다.
KCC 프로농구 소식은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높이에서 일방적인 우세가 예상된 모비스.

KT&G의 거친 수비에 막혀 주춤하기도 했지만, 후반 3쿼터 들어 위력을 떨쳤습니다.
승부처가 된 것은 3쿼터 중반, 우지원과 이병석의 석점포가 작렬하면서 힘의 균형이 깨졌습니다.
외곽 공격이 활기를 띠자 윌리엄스와 핸드그로텐은 완벽하게 KT&G의 골밑을 장악했습니다.
윌리엄스는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올 시즌 최고 외국인선수로 주목받았습니다.
<인터뷰> 윌리엄스(모비스) : "3쿼터부터 단테 존스 수비를 착실히 하면서 우리팀이 이길 수 있었습니다"

최종스코어는 84대 72, 모비스의 12점차 승리였습니다.
3연승으로 달린 선두 모비스는 2위 동부와의 승차를 한 게임차로 벌렸습니다.
<인터뷰> 이재학(모비스 감독) : "결과적으로 이겨서 기쁘고요, 다음 게임이 동부인데 최선을 다해서 4연승. 5연승에 도전하겠습니다"

경기에서는 졌지만 KT&G의 단테 존스는 혼자서 44득점으로 4경기 연속 40득점의 괴력을 뽐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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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윌리엄스, 모비스 돌풍 주역
    • 입력 2005-11-23 21:45:2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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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돌풍의 팀' 울산 모비스가 윌리엄스가 트리플더블의 맹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단테 존스가 분전한 안양 KT&G를 물리치고, 3연승으로 단독선두를 질주했습니다. KCC 프로농구 소식은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높이에서 일방적인 우세가 예상된 모비스. KT&G의 거친 수비에 막혀 주춤하기도 했지만, 후반 3쿼터 들어 위력을 떨쳤습니다. 승부처가 된 것은 3쿼터 중반, 우지원과 이병석의 석점포가 작렬하면서 힘의 균형이 깨졌습니다. 외곽 공격이 활기를 띠자 윌리엄스와 핸드그로텐은 완벽하게 KT&G의 골밑을 장악했습니다. 윌리엄스는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올 시즌 최고 외국인선수로 주목받았습니다. <인터뷰> 윌리엄스(모비스) : "3쿼터부터 단테 존스 수비를 착실히 하면서 우리팀이 이길 수 있었습니다" 최종스코어는 84대 72, 모비스의 12점차 승리였습니다. 3연승으로 달린 선두 모비스는 2위 동부와의 승차를 한 게임차로 벌렸습니다. <인터뷰> 이재학(모비스 감독) : "결과적으로 이겨서 기쁘고요, 다음 게임이 동부인데 최선을 다해서 4연승. 5연승에 도전하겠습니다" 경기에서는 졌지만 KT&G의 단테 존스는 혼자서 44득점으로 4경기 연속 40득점의 괴력을 뽐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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