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병원 못 찾은 교통사고 환자 숨져

입력 2024.07.25 (21:53) 수정 2024.07.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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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받을 병원을 찾지 못한 교통사고 환자가 숨져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섭니다.

지난 18일 오전 11시 50분쯤 익산시 여산면 한 도로에서 차를 몰던 70대 남성이 사고로 다리와 머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119 구조대는 원광대병원과 전북대병원 모두 수술이 어렵다고 답했고, 전주 다른 병원을 거쳐 현장 출발 50여 분 만에 전주예수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전북도 보건 당국은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 인력 부족이 수술 공백으로 이어졌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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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술 병원 못 찾은 교통사고 환자 숨져
    • 입력 2024-07-25 21:53:15
    • 수정2024-07-25 22:00:17
    뉴스9(전주)
수술 받을 병원을 찾지 못한 교통사고 환자가 숨져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섭니다.

지난 18일 오전 11시 50분쯤 익산시 여산면 한 도로에서 차를 몰던 70대 남성이 사고로 다리와 머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119 구조대는 원광대병원과 전북대병원 모두 수술이 어렵다고 답했고, 전주 다른 병원을 거쳐 현장 출발 50여 분 만에 전주예수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전북도 보건 당국은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 인력 부족이 수술 공백으로 이어졌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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