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수 일가 ‘유원지 개발 특혜 의혹’ 조사

통나무집 사적 모임과 부인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웅 서천군수의 가족를 둘러싸고 유원지 개발 특혜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김 군수 일가의 유원지 개발사업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열린 서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 군수 가족이 소유한 서천군 마서면 덕암리 농지와 산지가 유원지로 조성되는 과정에서 사업 허가가 단 이틀 만에 이뤄져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