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외교장관 “긴밀히 소통”…북러 밀착 견제

입력 2024.07.26 (17:15) 수정 2024.07.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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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양국 외교장관이 오늘 만나 긴밀한 전략적 소통을 유지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오늘 아세안 주도 외교장관회의가 열리고 있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40분간 회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한반도 문제 해결에 중국이 건설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왕 부장은 자국의 한반도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며 중국도 역할을 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북러 밀착에 거리를 두는 중국은 한국과의 고위급 교류를 늘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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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외교장관 “긴밀히 소통”…북러 밀착 견제
    • 입력 2024-07-26 17:15:13
    • 수정2024-07-26 17: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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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양국 외교장관이 오늘 만나 긴밀한 전략적 소통을 유지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오늘 아세안 주도 외교장관회의가 열리고 있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40분간 회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한반도 문제 해결에 중국이 건설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왕 부장은 자국의 한반도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며 중국도 역할을 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북러 밀착에 거리를 두는 중국은 한국과의 고위급 교류를 늘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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