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 발표 전엔 못 나가”…티몬 피해자들 몰려와 ‘분노’ [현장영상]

입력 2024.07.26 (18:43) 수정 2024.07.2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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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이후 본사 건물을 폐쇄했던 티몬이 분노한 소비자들의 현장 점거에 26일 새벽 결국 본사 현장에서 환불을 시작했습니다.

전날 회사 대표가 본사를 찾아 현장 환불을 하고 상황 설명을 한 위메프와 달리 티몬은 아예 건물을 폐쇄해버린 탓에 몰려온 이들의 분노를 부채질했습니다.

소비자 100여 명이 문을 걸어 잠그고 현장 조사를 위해 찾아온 공정거래위원회 직원과 티몬 직원의 귀가를 막기도 했는데요.

"관계자 불러내라! 입장 발표해라" 고성이 오가는 등 한때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티몬 측은 26일 새벽 2시쯤부터 현장 접수를 받기 시작해 이날 오전 9시 기준 150여 명이 실제 환불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티몬 신사옥 점거부터 환불 접수가 이뤄지기까지의 현장,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촬영기자: 지선호, 조창훈, 정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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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26 18:43:57
    • 수정2024-07-26 18: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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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이후 본사 건물을 폐쇄했던 티몬이 분노한 소비자들의 현장 점거에 26일 새벽 결국 본사 현장에서 환불을 시작했습니다.

전날 회사 대표가 본사를 찾아 현장 환불을 하고 상황 설명을 한 위메프와 달리 티몬은 아예 건물을 폐쇄해버린 탓에 몰려온 이들의 분노를 부채질했습니다.

소비자 100여 명이 문을 걸어 잠그고 현장 조사를 위해 찾아온 공정거래위원회 직원과 티몬 직원의 귀가를 막기도 했는데요.

"관계자 불러내라! 입장 발표해라" 고성이 오가는 등 한때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티몬 측은 26일 새벽 2시쯤부터 현장 접수를 받기 시작해 이날 오전 9시 기준 150여 명이 실제 환불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티몬 신사옥 점거부터 환불 접수가 이뤄지기까지의 현장,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촬영기자: 지선호, 조창훈, 정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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