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황당 사고…한국을 북한으로 소개 [이런뉴스]

입력 2024.07.27 (05:26) 수정 2024.07.27 (05: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이 개막한 가운데 한국 선수단을 북한으로 소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국시간 오늘(27일) 새벽 프랑스 파리 센강에서 진행된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48번째로 입장한 한국 선수단.

그런데, 프랑스어와 영어로 선수단을 호명하는 순간 엉뚱한 국가명이 소개됩니다.

[녹취]장내 해설 음성
"République populaire démocratique de coré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개회식 장내 아나운서가 대한민국의 국가명 대신 북한의 국가명을 잘못 부른 겁니다.

153번째로 입장한 북한은 정상적으로 국가명을 호명하면서 북한의 국가명만 두 번 불리게 됐습니다.

올림픽 관련 영상에는 이 같은 황당한 실수에 항의하는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센강을 활용해 이색적인 개막식을 선보인 파리 올림픽, 시작부터 실수로 오점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개막식 황당 사고…한국을 북한으로 소개 [이런뉴스]
    • 입력 2024-07-27 05:26:11
    • 수정2024-07-27 05:27:22
    올림픽 영상
2024 파리올림픽이 개막한 가운데 한국 선수단을 북한으로 소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국시간 오늘(27일) 새벽 프랑스 파리 센강에서 진행된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48번째로 입장한 한국 선수단.

그런데, 프랑스어와 영어로 선수단을 호명하는 순간 엉뚱한 국가명이 소개됩니다.

[녹취]장내 해설 음성
"République populaire démocratique de coré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개회식 장내 아나운서가 대한민국의 국가명 대신 북한의 국가명을 잘못 부른 겁니다.

153번째로 입장한 북한은 정상적으로 국가명을 호명하면서 북한의 국가명만 두 번 불리게 됐습니다.

올림픽 관련 영상에는 이 같은 황당한 실수에 항의하는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센강을 활용해 이색적인 개막식을 선보인 파리 올림픽, 시작부터 실수로 오점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