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4법’ 나흘째 필리버스터…방문진법 대상

입력 2024.07.28 (10:46) 수정 2024.07.28 (11: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야권이 강행하는 '방송 4법'을 국민의힘이 저지하기 위한 국회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가 나흘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오늘 새벽 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의 보회의 상정 직후 세 번째 필리버스터에 돌입했습니다.

국민의힘 강승규·유용원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태선·한민수 의원, 조국혁신당 신장식·김재원 의원,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찬반 토론 주자로 나섭니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표결을 통한 강제 종료가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오는 내일 필리버스터를 종결하고, 이어 방문진법 표결까지 나설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이후 방송 4법 중 남은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도 본회의 처리를 강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도 필리버스터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방송4법’ 나흘째 필리버스터…방문진법 대상
    • 입력 2024-07-28 10:46:16
    • 수정2024-07-28 11:24:10
    정치
야권이 강행하는 '방송 4법'을 국민의힘이 저지하기 위한 국회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가 나흘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오늘 새벽 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의 보회의 상정 직후 세 번째 필리버스터에 돌입했습니다.

국민의힘 강승규·유용원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태선·한민수 의원, 조국혁신당 신장식·김재원 의원,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찬반 토론 주자로 나섭니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표결을 통한 강제 종료가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오는 내일 필리버스터를 종결하고, 이어 방문진법 표결까지 나설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이후 방송 4법 중 남은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도 본회의 처리를 강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도 필리버스터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