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빌보드 200’ 다섯 앨범 연속 1위…BTS 지민 2위

입력 2024.07.29 (09:26) 수정 2024.07.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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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새 미니음반 ‘에이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다섯 작품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 빌보드는 현지시간 28일 차트 예고 기사에서 ‘에이트’가 23만2천 장에 해당하는 앨범 소비량으로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로써 2022년 ‘오디너리’ 이후 ‘맥시던트’, ‘파이브스타’, ‘락스타’에 이어 이번 ‘에이트’까지 다섯 작품 연속으로 이 차트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매깁니다.

스트레이 키즈가 이번 차트 집계 기간 달성한 앨범 소비량인 23만2천 장은 올해 K팝 앨범으로는
가장 많고, 올해 나온 모든 앨범을 통틀어 여섯 번째로 많은 기록이라고 빌보드는 전했습니다.

빌보드는 또한 “‘에이트’는 대부분 한국어로 돼 있다”며 “1위를 기록한 역대 25번째 비영어 앨범이자 올해로는 트와이스의 ‘위드 유-스’에 이어 두 번째 앨범”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 BTS의 멤버 지민의 솔로 2집 ‘뮤즈’도 9만6천장에 해당하는 앨범 소비량으로 스트레이 키즈에 이어 2위로 진입했습니다.

‘뮤즈’의 앨범 판매량은 7만4천 장이었고, 스트리밍 횟수는 만5천, 음원 다운로드는 7천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빌보드는 “K팝 앨범이 ‘빌보드 200’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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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29 09:26:13
    • 수정2024-07-29 09:26:48
    문화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새 미니음반 ‘에이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다섯 작품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 빌보드는 현지시간 28일 차트 예고 기사에서 ‘에이트’가 23만2천 장에 해당하는 앨범 소비량으로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로써 2022년 ‘오디너리’ 이후 ‘맥시던트’, ‘파이브스타’, ‘락스타’에 이어 이번 ‘에이트’까지 다섯 작품 연속으로 이 차트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매깁니다.

스트레이 키즈가 이번 차트 집계 기간 달성한 앨범 소비량인 23만2천 장은 올해 K팝 앨범으로는
가장 많고, 올해 나온 모든 앨범을 통틀어 여섯 번째로 많은 기록이라고 빌보드는 전했습니다.

빌보드는 또한 “‘에이트’는 대부분 한국어로 돼 있다”며 “1위를 기록한 역대 25번째 비영어 앨범이자 올해로는 트와이스의 ‘위드 유-스’에 이어 두 번째 앨범”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 BTS의 멤버 지민의 솔로 2집 ‘뮤즈’도 9만6천장에 해당하는 앨범 소비량으로 스트레이 키즈에 이어 2위로 진입했습니다.

‘뮤즈’의 앨범 판매량은 7만4천 장이었고, 스트리밍 횟수는 만5천, 음원 다운로드는 7천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빌보드는 “K팝 앨범이 ‘빌보드 200’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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