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남원시 행복나눔센터 준공…주민 문화·복지 향상 기대

[앵커]

남원시 이백면에 행복나눔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과 여가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의 전북 시군 소식,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시가 이백면 소재지 인근에 주민들의 문화·복지 활동을 위한 행복나눔센터를 짓고, 운영에 나섭니다.

기초생활거점사업으로 40억 원을 들여 건립한 행복나눔센터에는 주민 공동체 활동과 여가 생활을 위한 다목적 강당과 카페, 동아리방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김한웅/남원시 농촌활력과장 : "이백 행복나눔센터에서 각종 문화와 복지, 공동체 활동 등을 하면서 행복한 생활을 함께 즐기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장수군이 농촌 주민들의 농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50개 마을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합니다.

실수나 충동에 따른 음독을 피할 수 있는 잠금 장치를 단 전용 농약보관함으로 지금까지 장수지역에 6백여 개가 보급됐습니다.

장수군은 농약 안전 사용과 관리를 위해 정기 점검도 할 계획입니다.

[정경주/장수군 보건사업과 치매정신통합팀장 : "농약을 안전하게 사용·관리하여 농약에 대해 조금 더 경각심을 갖고 음독 사고 사전 예방으로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익산시가 다음 달부터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운영합니다.

일자리 분야는 행정복지센터 안전 도우미와 노인일자리 모니터링 사업단, 국·도비 보조사업 모니터링단 등으로, 추가 고용 규모는 3백여 명입니다.

익산시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만 천백여 명을 노인일자리사업으로 고용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