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전체 도로 ‘GPR 탐사’…지반침하 예방

입력 2024.07.29 (10:32) 수정 2024.07.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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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지반침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모든 도로를 대상으로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GPR 탐사는 땅속에 전자기파를 쏘아 반사되는 전파를 영상으로 해석해 도로 지반의 공동(空洞)을 탐지하는 것으로, 지반침하 예상 구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해 탐사 결과를 분석한 뒤 지반침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곳은 복구공사를 합니다.

시는 전역을 5개 구역으로 나눠 2027년까지 GPR 탐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탐사 대상 도로 전체 길이는 1천245㎞이고, 올해는 165㎞를 탐사할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는 “이달 11일 수원시청역 주변 도로에서 지반침하가 발생했다”며 “이후 수원시청역 사거리 일대에서 GPR 탐사를 진행해 현재 결과를 분석 중”이라며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수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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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전체 도로 ‘GPR 탐사’…지반침하 예방
    • 입력 2024-07-29 10:32:11
    • 수정2024-07-29 10:32:53
    사회
경기 수원시는 지반침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모든 도로를 대상으로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GPR 탐사는 땅속에 전자기파를 쏘아 반사되는 전파를 영상으로 해석해 도로 지반의 공동(空洞)을 탐지하는 것으로, 지반침하 예상 구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해 탐사 결과를 분석한 뒤 지반침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곳은 복구공사를 합니다.

시는 전역을 5개 구역으로 나눠 2027년까지 GPR 탐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탐사 대상 도로 전체 길이는 1천245㎞이고, 올해는 165㎞를 탐사할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는 “이달 11일 수원시청역 주변 도로에서 지반침하가 발생했다”며 “이후 수원시청역 사거리 일대에서 GPR 탐사를 진행해 현재 결과를 분석 중”이라며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수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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